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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연말연시 마케팅 광고 사례로 아이디어 깨우기

2026.01.13

 

연말연시에는 여러모로 정신없는 시기인만큼 마케팅 업계에서도 감성적인 캠페인을 자주 선보이곤 하는데요. 오늘은 제품 홍보를 넘어 연말연시의 감성을 자극하는 해외 브랜드 캠페인 사례 3가지를 준비했어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영감뿐 아니라 시기에 따라 어떤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는지 인사이트를 얻으시길 바라요!

 

 

새해 결심, 지금도 잘 지키고 계세요?
애플 - 포기하는 것을 포기해


출처 : Apple

 

새해에 가장 잘 어울리는 키워드는 목표, 결심, 다짐 등이 아닐까 싶은데요. 사실 미국에서는 매년 1월 두 번째 금요일이 “결심 포기의 날(Quitter's Day)”로 불리는 거 아시나요? 이는 한 연구에서 약 80%의 사람들이 이 시점까지 새해 결심을 지키지 못했다는 결과로부터 유래했다고 하는데요. 애플은 전 세계 사람들이 공통으로 더 나은 자신을 꿈꾸는 이 시기를 활용해 총 3편의 “포기하는 것을 포기해(Quit quitting)” 캠페인을 공개했어요.

영상에서는 편한 침대와 안락의자 등이 ‘유혹’으로서 달려들고, 주인공은 이를 피해 도망치는 러닝 씬이 연출되는데요. 애플은 사람들의 결심이 어떻게 무너지는지 현실적으로 풍자하면서도 목표에 정면승부하는 인물의 의지를 통해 “포기하지 마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요.

 


출처 : Apple

 

3개의 영상에서는 캠페인의 진짜 주인공인 애플워치의 컷도 돋보이는데요. 모두 운동 앱의 기능으로, 속도 업데이트, 활동 링, 운동 현황 등이 은은하게 노출돼요. 간단한 장면일 수 있지만 이를 통해 애플은 애플워치가 단순 ‘운동을 돕는 피트니스 트래커’가 아닌 ‘사용자의 동기 부여를 자극하는 동반자’라는 의미를 담았죠.

 

​에디터’S Talk!🤔💭

이번 캠페인에서는 1월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해당 시기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 좋았어요. 유혹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게 재밌었고, 짧아서 임팩트가 더 강하게 느껴졌던 것도 있어요. 아직 목표를 꾸준히 행하고 있는 분들은 충분히 제품 구매를 고려할 수 있을듯한 해외 마케팅 광고 사례라고 생각이 드네요. 목표를 행하면서 제품 기능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 성취감과 만족감은 2배일 테니까요!

 

 

애플(Apple)
포기하는 것을 포기해(Quit quitting)

 

 

새해에는 홀가분한 출발을 응원합니다
파버 채무 해결사 - 빚과 이별하세요


출처 : Farber Debt Solutions

 

금전적인 문제는 정말 해결하기 골치 아픈 일이에요. 그래서 파버 채무 해결사의 마케팅을 담당한 캐나다의 광고대행사, 로컬 콜렉티브는 채무는 ‘나쁜 파트너’로서 개인의 공간을 불편하게 만들고, 정신적으로 부담을 주는 존재로 묘사했어요. 때문에 ‘헤어짐(break up)’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채무에서 벗어나려면 개인의 결단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죠.

총 3편의 영상으로 공개된 이번 캠페인은 청구서와 연체 고지서들이 마구 뒤엉킨 빌지인간(?)이 등장하는데요. 이는 채무를 단순한 숫자가 아닌 사람의 모습으로 형상화함으로써, 개인의 삶 속에서 채무가 하나의 ‘관계’로 작동하며 미치는 영향을 더욱 직접적으로 체감하게 해요. 여담으로 제작팀에 따르면 빌지인간은 어떠한 AI나 CG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의상을 제작해 배우가 입고 연기한 거라고 하네요.

 


출처 : Farber Debt Solutions

 

‘빚과 이별하세요’ 해외 마케팅 광고 사례는 캐나다 전역의 TV, 옥외광고 등을 통해 진행 중이고요. 직관적인 연출과 감정을 건들이는 독특한 메시지 전달법으로 특히 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해요.

 

​에디터’S Talk!🤔💭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금전, 금융 내용을 감정과 연결해 기억에 오래 남는 캠페인이었어요. 그리고 채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현실적으로 느끼게 하는 연출도 흥미로웠고요. 해결책만 강조하는 다른 광고보다 훨씬 눈에 띄는 캠페인이라 광고로서도 효과적이었을 거라 생각이 들었어요!​

 

 

파버 채무 해결사(Farber Debt Solutions)
빚과 이별하세요(Break up with your debt)

 

 

행운을 베푸는 2026년이 되기를
슈타츠로테리 - 서로에게 행운을 빌어주세요


출처 : Staatsloterij

 

네덜란드 복권 브랜드 슈타츠로테리(Staatsloterij)는 매년 수백만 명이 시청할 정도로 규모가 큰 새해 전야 추첨 행사를 개최해요. 그리고 그 시기에 맞춰 마음이 따뜻해지는 캠페인도 함께 선보이고 있는데, 25년 연말에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또 한 번 감동을 전했어요.

심술궂은 노인과 그의 기분과 닮은 머리 위 먹구름 그리고 인상 쓴 고양이까지. 그럼에도 주인공은 주변 이웃들에게 여러 선물을 받게 되는데, 그 중 새해 복권도 포함되어 있었어요. 그는 복권을 받지 않고 다시 돌려주기 위해 이웃집을 방문하게 되고, 점차 이웃들이 베푸는 친절에 감동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어요.

 


출처 : Staatsloterij

 

슈타츠로테리는 사람 간의 관계와 감정을 통해 행운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만들었어요. 복권에 당첨되는 것은 큰 행운이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고,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예상치 못했던 친절’ 역시 큰 행운이라는 걸요.

에디터’S Talk!🤔💭

슈타츠로테리는 벌써 10년째 따뜻함과 인간적인 감성이 강조되는 연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캠페인 역시 인간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제대로 자극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요즘 사람들은 AI의 높은 사용성으로 감성보단 효율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느끼는데, 이번 캠페인으로 감정적인 여운이 오래 갔던 것 같아요!

 

 

슈타츠로테리(Staatsloterij)
서로에게 행운을 빌어주세요(Give each other some luck)

 

 

슈타츠로테리(Staatsloterij)
다른 연말 캠페인이 궁금하다면!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확인하세요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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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에는 사람을 많이 만나는 시기인 만큼 소개해 드린 해외 마케팅 광고 사례 역시 감정적으로 깊게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이 대부분이었어요. 이들은 공통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것보다는 어떤 순간에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에 집중하고 있죠.

오늘 소개해 드린 캠페인 중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였던 건 무엇이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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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r |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