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ure

 

요즘은 고물가로 누구나 다 힘든 시기죠😥 그래서인지 초저가 물건 구매가 유행처럼 또는 꼭 필요한 행위처럼 퍼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오프라인에서는 다이소가, 온라인에서는 중국 이커머스가 크게 성장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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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중국의 이커머스가 성장하면 할수록 큰 후폭풍이 덮칠 수도 있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제2차 차이나쇼크와 국내 이커머스의 위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2차 차이나쇼크 발발?

 

최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요. 중국은 이러한 상황을 노려 대량의 초저가 제품을 세계 각국으로 수출하기 시작했죠. 그렇게 큰 중국에서도 내부에서 소화가 되지 않는 어마어마한 양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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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경제뉴스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에 의해 세계경제가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받는 현상을 의미하는 차이나쇼크가 찾아올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는데요. 사실, 이번 차이나쇼크는 처음이 아니랍니다🙅 과거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1차 차이나쇼크가 일어났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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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차이나쇼크 땐 값싼 중국 제품이 세계로 퍼지면서 각국의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역할을 했지만, 각국의 제조업체들은 중국산 제품과 가격경쟁에서 밀려 큰 타격을 입었는데요💥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과거의 1차 때와 현재의 2차는 서로 큰 차이점이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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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쇼크가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

 

제2차 차이나쇼크도 각국의 인플레이션을 더 낮추는 효과가 있지만 1차 때에 비해 중국의 경제가 과거에 비해 훨씬 커진 점, 고부가 가치인 자동차·배터리·가전 등 고부가 가치 제품들을 수출 중인 점을 미루어 보아 1차 때와는 전혀 다른 상황이라고 예견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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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때는 중국이 경기 호황기였기에 저렴한 제품을 팔아 철광석과 석탄 등을 구매해 인플레이션 하락을 상쇄했는데요. 현재는 1차 때와 같은 수료가 없어 상쇄 효과가 발생되지 않는 상황이라 중국에서도 수요 약화와 과잉 생산으로 물가가 하락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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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중국과의 무역에서 수교 이후 31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며 올해 역시 흑자 전환이 어려운 상황인데요😞 이에 전문가들은 제2차 차이나쇼크 대비책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한국의 기술 혹은 서비스적인 측면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국내 이커머스가 생존 위기를 맞았다고?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업체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알리 앱의 MAU(월 이용자 수)는 818만 명으로 11번가(736만 명)를 제치고 2위 자리에 올랐어요🥈 이제 남아있는 국내 경쟁 업체는 쿠팡(3,010만 명) 뿐인데요. 매출액 기준으로는 쿠팡도 알리에게 명함도 내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알리바바 매출액은 48조 1,257억 원, 순이익 8조 8,551억 원으로 이는 국내 이커머스 최강자인 쿠팡보다도 매출은 6배, 순이익은 50배나 높은 기록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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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은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어요. 국내 셀러 모집, 신선제품 판매 등 다양한 전략을 전개하자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빠르게 잠식당했고 결국 국내 유통 산업은 적신호가 뜨고 말았습니다🚨 실제로 SSG닷컴은 영업손실 1,030억 원, G마켓은 321억 원의 영업손실을 보이기도 했죠. 이처럼 국내 이커머스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줄어듦에 따라 유통가는 산업 붕괴에 대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중국 이커머스의 성장 비결에 사실 ‘이것’도 한 몫 했어요

 

우리나라는 국내 전자상거래법과 표시광고법 등 상품 판매에 관련하여 지켜야 할 규제가 많아요. 특히, 국내에서 물건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수입 관세, 통관 비용, 국가통합인증마크(KC) 인증 등 각종 부가세가 발생하죠💸 반면 중국 직구 상품은 이러한 의무에서 제외돼요. 또한, 국내에서 가품을 판매하면 타인의 상표를 침해한 상표권 위반으로 7년 이하의 징역,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처벌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국의 이커머스의 경우, 판매 규제 의무에서 제외될 뿐만 아니라 가품 판매에도 아무런 제한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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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국내 이커머스 업계는 '역차별'을 주장했고 더불어 가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불만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이달 6일, 처음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중국 이커머스를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중국 VS 국내 그리고 정부의 대책은?

 

결과적으로 정부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도 국내법을 차별 없이 엄격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개편된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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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커머스 대상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대책>

① 국내법 엄격 적용

② 해외 온라인 플랫폼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 지속 감시
- 위반 적발 시 신속 제재

③ 해외 플랫폼 또한 신원정보 등을 사이버몰에 표시하는 의무 적용

④ 국내 입점업체를 대상 공정거래법 위반 시 엄중 제재
(ex. 판촉비용 전가, 거래대금 부당감액 등)

⑤ 일정 규모 이상의 해외 사업자 대상 국내 대리인 지정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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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소비자 피해 우려가 큰 ✅위해 식·의약품 ✅가품 ✅청소년 유해매체물 ✅개인정보 침해 등 주요 4대 항목에 대해서는 부처 간 공동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정화된 국내 이커머스 업계를 기대하며

 

공정위에서 발표한 대책처럼 앞으로는 역차별이 없고, 건강한 운영 환경이 조성된 국내 이커머스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추가로 국내 업계에서는 적자를 흑자로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보이고 있는데, 마찬가지로 좋은 결과가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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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차이나쇼크가 턱밑까지 다가온 지금, 전문가의 조언과 같이 한국만의 기술과 서비스를 강화해 위기를 잘 넘길 수 있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