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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패션 플랫폼의 변신은 무죄😘

2024.03.07

 

추운 겨울이 지나 이제는 날씨가 점차 따스해지고 있어요🌞 조만간 두꺼운 옷은 들어가고 얇은 옷들이 옷장을 채울 것 같은데요. 하지만 매년 이맘때면 드는 생각! "나 작년 봄에 뭐 입고 다녔지..?"💭 모두 공감하시죠? 그래서 준비했어요! 오늘은 온라인 패션 플랫폼의 진화입니다💪

무신사, 에이블리, 지그재그, W컨셉 등등 이제는 더이상 옷만 파는 곳이 아니에요! 옷 이외에도 다양한 물품을 팔고 또 판매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을 나누기도 하니까요💞 그럼, 자세한 사례를 살펴볼까요? 봄옷을 마련하기 전에 이번 콘텐츠를 읽어보신다면 쇼핑이 더욱 즐거우실 거예요🤙

 

👗국내 패션 시장 규모

 

국내 패션 시장의 규모는 점점 느는 추세예요📈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에는 직전 해인 2019년보다 성장률이 저조하긴 했지만, 규모 자체는 현재까지 꾸준히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거든요😃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온라인 패션 플랫폼 업계는 서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내세웠는데요. 안타깝게도 일부 플랫폼을 제외하면 대부분 적자를 겪고 있었어요😟

적자의 원인으로는 고물가와 경기침체 그리고 엔데믹 이후 오프라인 시장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기에 이러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전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무신사는 오프라인 스토어 오픈 및 PB 제품 생산을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무신사의 독주, 막을 수 있을까?

 

낮은 흑자 혹은 적자를 면치 못한 플랫폼들은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운영 전략을 세우기 시작해요🆕✨ 목적은 확실했죠. 바로 유입 고객과 체류 시간을 늘리는 것! 덕분에 소비자들은 의류 외 다양한 카테고리를 한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고, 더 나아가 즐길 거리까지 제공받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어떤 사례가 있는지 살펴볼까요?🛍️

 

 

👀즐길 거리를 확대했어요! : 콘텐츠 다각화

 

🛒에이블리 : 웹툰

최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이 분석한 '2023년 모바일 앱 총결산'에 따르면 에이블리는 전문몰 앱 사용자 수 TOP10에서 1위를 차지했어요🏆 월평균 사용자 수는 694만 명으로 전년대비 7.6%가 상승했죠. 에이블리는 위 성과의 주요 원인으로 'AI 개인화 추천 기술'과 '커뮤니티' 기능 확대를 꼽았는데요🤏 특히, 커뮤니티 강화를 통한 콘텐츠 다각화 전략은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린 데에 크게 한몫했다고 전했습니다🗣️

다양해진 볼거리에는 '오늘의 운세', '일상 대화'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되지만, 에이블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는 '웹툰'이 있어요. 올해 2월에 새로 도입한 웹툰 서비스는 현재 베타버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약 30편의 작품이 올라와 있습니다📚 향후 웹툰 서비스가 정식으로 운영될 경우 에이블리는 대형출판사를 비롯해 1인 출판·중소출판사와 협업하여 신규 유입 고객을 늘릴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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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 룩북

W컨셉은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팬덤을 활용해 충성고객 확장에 주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이에 대표적인 온라인 패션 플랫폼 운영 전략은 매월 트렌드에 맞춰 15가지 스타일을 선보이는 룩북, '15 LOOKS'가 대표적이죠👗 이는 전체적인 스타일을 볼 수 있는 전신샷과 더불어 제품별 상세 사진까지 볼 수 있기에 고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효과적인데요⌚

이밖에도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는 콘텐츠 '브랜드위키'도 운영하고 있어 소비자가 브랜드의 설립 배경부터 대표 상품 등과 같은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이 카테고리 역시 브랜드와 소비자를 잇는 장치로서 소비자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브랜드의 충성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더 친하게 지내요! : 고객과의 상호 소통 강화

 

🎀지그재그 : 지그재그 스토리 & 톡라운지

지그재그는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을 돕는 '지그재그 스토리'와 이용자들이 서로 자유롭게 글과 댓글을 주고받을 수 있는 '톡라운지'를 오픈해 이용자들의 소통 공간을 강화했어요💬 판매자와 소비자를 구분하지 않고, 지그재그를 이용하는 누구나! 지그재그 내에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구조죠~

먼저 지그재그 스토리는 판매자가 숏폼 형태로 콘텐츠를 등록하면 48시간 이후 사라지는 기능인데요⏱️ 현재 스토리에는 일평균 700건이 업로드 되고 있으며, 누적 콘텐츠는 10만 건 이상이라고 해요. 판매자가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기존고객에서 충성고객으로 전환될 수 있는 좋은 운영 전략이죠👍

다음으로 톡라운지예요🎠 이는 고객만을 위한 공간으로, 자유롭게 글·사진·댓글을 게시할 수 있죠. 게시글과 댓글에 상품을 추가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이 기능을 활용하여 '골라줘', '투표' 등과 같은 게시물을 올릴 수 있는데요🖥️ 소통 중에 게시자가 댓글을 채택하면 채택을 받은 사람에게 포인트가 지급되어 쇼핑할 때 사용할 수도 있답니다😉 실제로 지그재그에 따르면 톡라운지 도입 이후 고객의 앱 접속 빈도 및 체류 시간이 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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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W컨셉은 앞서 소개해 드렸던 룩북 이외에도 고객과의 소통을 늘리고자 'W라이브'를 매월 7~8회 진행하고 있어요📺 사례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지난 12월에는 코엑스 라이브 플라자에서 뷰티 인플루언서 3명과 90명의 팬이 만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여 고객들의 피부 고민에 따라 제품을 추천해주며,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는데요. 덕분에 플랫폼에 입점되어 있는 뷰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해요💄

또한, 고객이 직접 라이브 방송에 참여해 그동안 고객이 브랜드나 상품에 대한 궁금점을 실시간으로 해소할 수 있는 '팬밋업(FAN MEET UP)'도 도입하여 현재까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1등 플랫폼, 무신사는 어떤 마케팅을 할까요?

 

여러분은 무신사에서 얼마나 쇼핑을 즐기세요?🛍️ 무신사는 현재 실적 1위! MAU(월 이용자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형 온라인 패션 플랫폼인데요. 그렇다면 이들은 과연 어떤 마케팅을 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봅시다👀

❤️시즌 프리뷰 : 고객들의 취향 탐색

무신사 시즌 프리뷰는 입점 브랜드가 다음 시즌 디자인을 선공개하고, 고객 투표와 프리오더(선주문)를 통해 실제 수요와 피드백을 확인하는 이벤트예요🗳️ 참고로 24FW 시즌 프리뷰는 지난 2월 21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죠.

무신사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실험과 도전 정신을 장려하고, 고객들의 취향을 미리 탐색하여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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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라이브 : 디렉터·크리에이터 - 고객의 직접 소통

무신사 라이브는 현재 입점 브랜드의 매출을 확대하고, 고객 소통을 강화하는 대표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요즘은 상품을 기획한 인물을 등장시키거나 방송 형식을 달리하는 등 색다른 시도를 통해 타 플랫폼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송출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브랜드 디렉터가 출연해 직접 상품 기획 과정, 비하인드 스토리, 시즌 컨셉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는데요👍 덕분에 이날 라이브 방송은 접속자 수, 좋아요 수, 시청 시간 등 고객 참여 지표가 일반 라이브 방송 대비 두자릿수 이상 높게 집계됐다고 하죠📈 특히, 이미 탄탄한 팬덤을 패션 브랜드일수록 시너지 효과가 더 높으며 대표적인 사례로는 1시간 방송으로 최대 2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는 흥행을 거둔 이력이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이 진화하는 이유

 

옷만을 취급하는 단순한 장에서 벗어나 볼거리를 제공하고👀, 고객들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는 일은💬 브랜드와 고객 간의 접점을 늘려 브랜드의 '찐팬'을 확보하기 좋은 운영 전략이에요! 그래서 다수의 온라인 패션 플랫폼이 색다른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트렌드를 연구하고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이렇듯 '찐팬' 확보가 중요한 이유는 이들을 많이 보유하면 보유할수록 앱 사용횟수와 체류 시간은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곧 매출 증대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기대되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의 운영 전략

 

이외에도 상품의 매력을 돋보이고 앱 자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숏폼 콘텐츠를 생산하거나🎬 판매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이로써 엔데믹 이후 강세를 보였던 오프라인 매장보다 신규고객과 충성고객 확보에 한층 더 유리해진 위치로 설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또 어떤 신박한 콘텐츠가 나올지 기대되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마케팅이 가장 흥미로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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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r |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