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ure

 

여러분, '다이소 증후군'을 아시나요?🤔 딱 저 같은 사람을 일컫는 말인데요. 다이소 증후군이란 다이소를 발견하면 무의식적으로 들어가 매장을 배회하는 현상을 의미해요🚶‍♀️ 흔히 자취생에게 나타나는데 딱히 구매할 물건은 없지만, 집에 필요한 물건을 곰곰이 생각한다든가 신기한 물건, 신상품 등을 구경하다가 질러버리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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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꼭 자취생이 아니더라도 10대 학생들에겐 그들만의 백화점이자 놀이터로도 통한다고 하는데요👧 경기도 힘든 지금,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하며 성장할 수 있었던 특별한 비결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다이소의 역사부터 현재까지 샅샅이 알아봅시다~ 참고로 제품 가격에 대한 비밀도 있으니 집중해 주세요!🤫

 

 

🇰🇷다이소는 처음부터 한국 기업이었어요!

 

창립자 박정부 회장으로부터 1992년에 설립된 '아성산업'은 1997년 '아스코이븐프라자'라는 이름으로 생활용품 판매 사업을 시작했어요🏪 이는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다이소의 1호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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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2001년 일본의 '다이소산교'는 아성산업에게 상품을 독점 공급받기 위해 지분 투자로 약 4억 엔(38억 원)을 권유하는데요. 아성산업 측에서는 독점 납품 계약이 파기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 투자를 받아들이게 돼요🤝 그리고 이를 계기로 아성산업은 일본 기업이 운영하는 브랜드의 이름을 따와 사명을 '아성다이소'로 변경하죠. 투자 이후에도 일본은 한국 기업의 경영에 개입하지 않기로 하여 사명 변경과 관련한 로열티를 받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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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한국 다이소는 이름과 지분 문제로 "일본 기업이다", "일본과의 공동 사업이다"라는 말이 많았는데요😞 실제로 2019년 일본 불매 운동 당시 일본계 기업이라는 논란에 휩싸인 씁쓸한 과거도 있답니다. 하지만 이제는 확실하게 아셨을 거라 믿어요. 실은 처음부터 순수 우리나라 기업이었다는 걸요! 앞으론 잊지마세요😉

 

 

👍한국 토종 기업으로 입지 강화에 나서다

 

투자 당시에는 경영에 개입하지 않겠다던 일본이 아성다이소의 실적 성장에 주목하면서 22년 만에 경영 참여와 배당금 확대를 요구해요💰 이에 일본의 지배력으로 실적 악화가 우려가 됐던 박 회장은 결국 지분을 매입하기로 결정하게 되죠. 38억 원으로 시작한 일본의 투자는 20여 년이 지난 최근엔 100배 넘게 불어 5,000억 원 이상의 가치로 커졌고 결국 일본 측에서도 이를 승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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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23년 12월, 아성다이소는 일본과의 관계를 청산하면서 우리나라 토종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다잡았고, 국민 생활용품점으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을 밝혔는데요🦸‍♂️ 그 결과 4년간 2조 원을 유지하던 매출이 2023년에는 3조 원을 돌파하게 됐어요📈

 

 

📈한국 다이소의 남다른 성장 비결

 

다이소 = 가성비 물건 = 저렴한 가격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데 daiso는 어떻게 저렴한 제품으로만 3조 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을까요?🤔 이러한 성공은 단순히 국가 경제 상황만이 뒷받침되는 것이 아닌, 기업만의 차별화된 비즈니스 전략과 굳건한 경영 철학 덕분에 얻을 수 있었던 결과예요💡 큰 주제로 하나씩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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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토종기업 이미지 고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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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0여 년 간 유지하던 일본과의 관계를 단번에 끊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을 텐데, 미래를 대비한 박 회장의 선견지명이 빛났던 결정이 아니었나 싶어요👍 이를 계기로 국내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고, 또 기업 입장에서는 한국 다이소로서 성장하겠다는 또 한 번의 성장 포인트가 되었으니까요😄

daiso는 지금도 국민 생활용품점으로서 다양한 상품 개발과 함께 점포 수도 계속해서 늘리고 있어요.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제품들이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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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화한 균일 가격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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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는 500원, 1,000원, 1,5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딱 6가지로 단순화된 가격들로만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여기에는 비밀이 있어요. 바로 4,000원짜리 물건은 없다는 사실이죠! 이는 상품의 가격을 고정으로 설정하되 균일하고, 단순하게 책정하여 소비자들에게 가격보다는 물건을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전략인데요👀 덕분에 사람들은 양질의 가성비 제품을 경험할 수 있으며 기업은 찐팬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참고로 박정부 회장은 팬데믹 당시에도 원가를 맞출 수만 있다면 지구 반대편으로도 날아가는 분이시라고 해요. 박 회장은 "가성비란 가격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올리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가격보다 최소한 2배 이상의 가치를 갖는 제품을 찾는 사투를 끊임없이 이어 왔다고 합니다😮 그 결과 한국 daiso는 현재 중국, 동남아, 중동, 유럽 등 전 세계 35개국 3,600여 업체에서 상품을 공급받고 있다고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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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 제품 수 3만 개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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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o는 전 세계로부터 총 3만여 개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어요👌 박리다매 전략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오며 초저가 생활용품, 식품, 패션, 뷰티, 공구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가고 있죠! 특히 지난해부터는 패션👕과 뷰티💄 카테고리에 큰 성장을 이루었는데요.

먼저 패션 부문으로는 5천 원 후리스와 패딩조끼를 출시해 다양한 스파 브랜드의 경쟁자로 떠오르며 2022년 대비 2023년 의류 매출은 약 140% 성장했고요📈 뷰티 부문으로는 '리들샷 에센스', '태그 벨벳 쿠션', '린제이 모델링 마스크팩' 등을 출시하면서 품절 대란을 일으켜 올리브영의 경쟁사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쇼핑을 더 즐겁게! 갓성비 사업

 

다이소는 총 14개의 카테고리로 제품이 분류되는데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모든 제품은 5천 원 이하로 책정되어 있어요😉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쇼핑할 수 있죠! 이 부분은 누구나 인정하는 daiso만의 가장 큰 강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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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화제가 됐던 패션, 뷰티 카테고리 이외에도 식품 부문에서는 10개입 캡슐커피가 3천 원, 5천 원으로 출시되어 역시 갓성비로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는데요! 후기를 살펴보니 추출 속도와 농도 그리고 맛까지 기대 이상이라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후기가 이렇게 좋으면 후속 제품도 기대해 볼 수 있겠어요!

 

 

🖥️이커머스 시장 통합과 확대

 

이 밖에도 일반 배송을 통해 제품을 받을 수 있었던 '샵다이소'와 아성다이소와는 별개의 법인으로 운영하고 있었던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을 하나로 통합한 새로운 '다이소몰'을 오픈했는데요🙆‍♀️ 여기에 추가로 평일 오후 2시 이전 주문 건을 다음날 배송받을 수 있는 '익일 배송' 서비스까지 런칭해 소비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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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daiso 고객만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는 '다이소몰 비즈'까지 추가로 도입하여 모바일 상품권 구매 및 이용도 가능해져 브랜드 경험 기회를 넓혔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기업

 

한국 다이소는 지속적인 경제 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 온 기업이자 현재 초저가 제품으로 우리나라를 잠식하고 있는 중국 쇼핑몰의 유일한 대응책이에요👍 국내에서 운영 중이다 보니 구매 전 직접 매장에 방문해 제품의 질을 확인하기 쉽고 무엇보다 배송이 훨씬 빠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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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떤 전략과 새로운 상품으로 우리 삶의 질을 높여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