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L
  • ISSUE
  • INSIGHT
  • E-PICK
  • SNACK
  • REPORT
  • A-DITOR
  • ALL
  • ISSUE
  • INSIGHT
  • E-PICK
  • SNACK
  • REPORT
  • A-DITOR
E-Pick

10월 1주 차 E-Pick

2025.10.01

 

이루다마케팅의 Pick을 받은 한 주간의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카카오톡 업데이트 / 사기성 광고 / TV광고 매체 / 메타 구독제 / CJ대한통운 광고 사업 소식을 준비했어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

 

💡카카오톡, 친구목록 복원

카카오는 최신 버전에 제기된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올해 4분기 내로 친구 탭 복원할 예정이에요. 기존 방식이었던 가나다순의 친구 목록이 카카오톡 친구 탭 첫 화면으로 되돌아가면서​ 현재의 피드형 게시물은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죠.

또한 미성년자 보호를 위한 절차도 간소화해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일 계획인데요. 카카오는 숏폼을 제공하는 지금 탭 내 ‘미성년자 보호조치 신청’ 메뉴를 신설해 보호자가 바로 자녀의 보호조치를 신청할 수 있어요. 다만 보호조치는 시작일로부터 1년간 적용돼 1년마다 갱신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어 이 점 또한 개선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어요.

 

결국 손 든 카카오…카카오톡 친구탭 '친구목록' 돌아온다

 

────────────

 

💡소비자원x구글, 사기성 광고 상시 모니터링

한국소비자원이 구글과 함께 AI로 생성한 유명인·전문가 사칭 광고 등 검증되지 않은 거짓·과장 광고 확산을 막기 위한 협력에 나섰어요. 이는 소비자원이 전담 인력 및 국민 참여 채널을 활용하여 구글이 운영하는 플랫폼을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의심되는 콘텐츠를 발견할 시 공유를 통해 구글이 직접 계정을 정지하는 형식으로 운영돼요.

소비자원은 실효성 있는 차단을 위해 올해 상반기 공정거래위원회와 특허청 등 정부 부처와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어요.

 

소비자원 "구글과 사기성 광고 상시모니터링…적발 땐 퇴출"

 

────────────

 

💡TV 광고, 매체 중 1위 기록

TV 광고가 ‘광고 기억’, ‘광고 신뢰’, ‘구매 의향’, ‘검색 의향’ 등 광고효과 핵심 지표에서 유튜브 광고와 SNS 광고 등을 모두 제치고 7개 광고 매체 중 1위를 차지했어요. 구체적으로는 ‘광고가 기억에 난다’는 44.2%로, 유튜브 광고(34.7%), SNS 광고(27.1%), 인터넷 검색/배너광고(26.1%) 등에 비해 월등히 앞섰고요. ‘광고가 믿을 만하다’ 문항에서도 22.5%의 응답을 얻어 신뢰도 부문에서도 최고 수준​을 기록했어요.

이 밖에도 ‘광고를 보고 관련 제품을 구매하고 싶었던 경험이 있다(41.7%)’, ‘광고를 보고 관련 제품을 검색해 보고 싶었던 경험이 있다(45.4%)’ 문항에선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여 실질적인 소비자 행동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매체​임을 입증했죠.

 

TV 광고, '광고 신뢰', '구매 의향' 등서 유튜브 앞질러

 

────────────

 

💡메타, 광고 없는 SNS 구독제 시행

메타가 영국에 월 2.99파운드(한화 약 5,600원)의 ‘광고 없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유료 구독제​를 도입해요. 이는 유럽연합의 절반 수준의 가격이며, 대신 영국 이용자들은 유럽연합 구독자와 달리 무료 버전에서 ‘덜 개인화된 광고’를 선택할 수는 없어요.

메타는 지난 23년 11월 유럽 사용자들에게 개인화된 광고를 받아보는 데 동의하기 싫으면 유료 구독 모델을 선택하라는 두 가지 선택지만을 제공했다가 규제 당국으로부터 철퇴를 맞고, 플랫폼 갑질 조사까지 받아 벌금을 부과했어요. 그래서 메타는 무료 이용자들에게 ‘덜 개인화된 광고’ 선택지를 추가하는 대신, 유럽연합 국가들을 대상으로 월 5.99유로(약 9,900원)의 무광고 유료 구독제를 선보이고 있죠.

 

메타, 영국서 ‘광고 없는’ 페북·인스타 월 5600원 구독제

 

────────────

 

💡CJ대한통운, 택배박스 마케팅 시동

CJ대한통운이 택배박스의 전국적인 폭넓은 커버리지, 소비자가 박스를 오픈하며 발생하는 높은 주목도를 바탕으로 이를 활용한 광고 사업을 본격화해요. 이는 매일 전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달되는 만큼 노출 빈도와 도달력이 높은 편이고, 프로모션 안내문, 쿠폰 코드, 추천 상품 정보 등을 삽입할 수 있어 실질적인 판매촉진 효과도 기대되는 사업이에요.

첫 캠페인으로는 청소년과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금연 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의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 ‘노담소셜클럽’ 공익광고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를 시작으로 CJ대한통운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점차 상업광고로도 확장할 계획을 밝히며, ‘생활 물류 네트워크 기반 광고 플랫폼’이라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비췄어요.

 

CJ대한통운, 택배박스 활용 광고사업 시동…전국 물류망에 ‘노담 캠페인’ 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