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L
  • ISSUE
  • INSIGHT
  • E-PICK
  • SNACK
  • REPORT
  • A-DITOR
  • ALL
  • ISSUE
  • INSIGHT
  • E-PICK
  • SNACK
  • REPORT
  • A-DITOR
E-Pick

12월 4주차 주간 트렌드 뉴스

2025.12.23

 

이루다마케팅의 Pick을 받은 한 주간의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챗GPT 말투 조절 / 카톡 복원 / 토스알바 / AI 부당 광고 철퇴 / 앱스토어 광고 소식을 준비했어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

 

💡챗GPT, 말투도 조절한다

오픈AI가 챗GPT의 말투를 이용자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어요.

이용자는 친절함의 정도, 대화의 열정 수준, 이모티콘 사용 빈도를 기본·많이·적게로 설정할 수 있는데요. 이는 그동안 챗GPT의 말투에 대한 비판이 이어진 데 따른 변화로 보여요. 특히 GPT-4o 업데이트 이후 지나치게 아첨하는 듯한 과도한 공감 표현이 논란이 됐고, 이후 GPT-5에서는 감정 표현이 줄어들며 차가운 말투 평가를 받기도 했죠.

오픈AI는 이번 기능을 통해 이용자별 개인화를 강화하고, AI 사용 경험의 균형을 맞추겠다는 의도로 해석돼요.

 

"아첨한다" "차갑다" 비난에… 챗GPT '친절함 정도' 조절 기능 도입

 

────────────
 

💡카카오톡, 논란 3개월만에 복원

카카오톡 친구 탭이 다시 ‘목록형’으로 돌아왔어요. 격자형 피드 구조로 개편된 이후 이용자들의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친구 목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업데이트로 친구 탭 상단에는 ‘친구’와 ‘소식’ 메뉴가 분리돼 제공되고, 친구 메뉴에서는 기존처럼 목록형 구조를 기본값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앞서 카카오는 관계 기반 콘텐츠 제공을 통해 앱 체류 시간을 늘리겠다는 취지로 UI를 개편했지만, 원치 않는 지인의 근황 노출로 피로감이 커졌다는 비판을 받았는데요. 이후 롤백 요구가 이어지며 결국 3개월 만에 방향을 수정한 거에요.

 

카카오톡 친구탭 3개월 만에 ‘목록형’으로 복원

 

────────────
 

💡토스, 알바까지 확장

토스가 구인·구직 중개 서비스 ‘토스알바’를 새롭게 선보였어요.

토스알바는 토스 앱 안에서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를 탐색하고 바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된 서비스인데요. 주요 이용자층인 MZ세대가 필요로 하는 일자리 탐색 기능을 금융 서비스와 함께 제공해, 소득 기회 확보부터 자산 관리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겠다는 취지예요.

이번 서비스 출시를 위해 토스는 알바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알바몬이 보유한 검증된 채용 공고를 토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어요. 토스 프로필로 즉시 지원이 가능하며, 계정 연동도 자동으로 이뤄집니다. 양사는 향후 6개월간 서비스 성과를 점검하며 기능 고도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에요.

 

'토스'에서 일자리 구하고 자산 관리까지…'토스알바' 출시

 

────────────
 

💡AI 부당 광고 철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AI로 만든 가짜 의사와 전문가 영상을 활용해 식품을 의약품처럼 광고한 사례를 적발했어요.

식약처는 온라인 쇼핑몰과 SNS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 결과, 식품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업체 16곳을 확인하고 행정처분과 수사의뢰 조치를 했는데요. 이 중 12곳은 AI로 생성한 전문가 영상을 활용해 질병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거나, 일반식품을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만들어 약 84억원 상당의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죠. 또한 의약품과 유사한 명칭과 표현을 사용한 부당광고 사례도 확인됐어요.

식약처는 해당 제품들이 의약품으로 허가되지 않은 일반식품인 만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AI로 '가짜 의사' 만들어 의약품인척 광고…84억원 판매

 

────────────
 

💡애플, 앱스토어 광고 확장

애플이 앱스토어 검색결과 내 광고 영역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광고 수익화에 나섰어요.

2026년부터는 검색결과 최상단뿐 아니라 하단에도 광고가 노출될 예정인데요. 애플은 앱 다운로드의 약 65%가 검색 직후 발생한다는 점을 근거로, 광고주가 이용자와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에요. 광고 형식과 과금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클릭당 비용이나 설치당 비용이 적용되며, 키워드 기반 매칭을 통해 검색어와 앱의 연관성이 핵심 기준으로 작동해요.

이번 변화는 애플이 하드웨어와 서비스에 이어 광고를 주요 성장 축으로 삼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요.​

 

“검색해도 광고” 앱스토어 변신…애플, 수익화 페달 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