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L
  • ISSUE
  • INSIGHT
  • E-PICK
  • SNACK
  • REPORT
  • A-DITOR
  • ALL
  • ISSUE
  • INSIGHT
  • E-PICK
  • SNACK
  • REPORT
  • A-DITOR
E-Pick

12월 5주차 주간 트렌드 뉴스

2025.12.29

 

이루다마케팅의 Pick을 받은 한 주간의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블로그 재조명 / 초대형전광판 / 유통업전망 / 퀵커머스 / 1월광고경기 소식을 준비했어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

 

💡숏폼 지친 MZ, 블로그로

유튜브와 숏폼 콘텐츠가 일상을 점령한 환경 속에서 블로그의 존재감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요.


네이버가 공개한 ‘2025 블로그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네이버 블로그에 발행된 글은 총 3억 3000만 개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어요. 순방문자 수 역시 4,500만 명을 넘어서며 많은 이용자들이 여전히 블로그를 찾고 있죠. 영상이 주류가 된 시대지만, 차분하게 읽고 저장할 수 있는 기록의 힘은 여전히 유효했던 거예요.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요. 자신의 취향을 분석해 기록하는 ‘왓츠인 마이 블로그’ 챌린지에는 10-30대 참여자가 80%를 차지했고, 글감이 첨부된 게시글 수도 전년 대비 77% 늘었어요. 네이버는 이런 흐름을 바탕으로 글감 피드와 AI 기반 개인화 추천 기능을 강화하며, 블로그를 기록과 연결의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어요.

 

유튜버들 어쩌나…숏폼에 지친 MZ세대, 다시 ‘블로그 감성’으로

 

────────────

 

 

💡서울 초대형 전광판 제한

서울 도심에 설치되는 초대형 전광판에 크기 제한이 생길 예정이에요. 서울시에 따르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관리기준’ 개정안이 예고되면서 앞으로 대형 건물 외벽 전광판은 벽면의 절반을 넘지 않거나 전체 면적이 2000㎡ 이내여야 하는데요.


지금까지 자유표시구역에서는 전광판 크기나 형태에 별다른 제한이 없었지만, 과도한 크기 경쟁으로 도시경관 훼손 우려가 커지면서 기준 마련에 나선 거예요. 서울시는 밝기나 색상, 화면 전환 속도 같은 운영 방식 대신, 비교적 체감하기 쉬운 ‘크기’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어요.


이번 기준은 내년에 설치될 명동스퀘어와 광화문스퀘어 전광판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교보생명 건물 등 일부 초대형 전광판 계획도 조정이 불가피해졌어요. 시는 다음 달까지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3월쯤 개정안을 확정할 계획이에요.

 

[단독] 서울 초대형 전광판, 최대 2000㎡·벽면 절반으로 제한한다

 

────────────

 

 

💡내년 유통업, 온라인만 성장

내년 국내 소매유통시장이 사실상 정체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어요.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2026년 소매유통시장 성장률은 0.6%로,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에요. 소비심리 위축과 고물가, 경쟁 심화가 동시에 영향을 미친 결과예요.


업태별로 보면 온라인쇼핑은 3.2% 성장이 예상됐지만,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은 각각 –0.9%로 역성장이 전망됐어요. 백화점과 편의점 역시 소폭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이면서, 내년 유통업계 전반의 체감 경기는 쉽지 않을 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퇴직금 털어 가게 냈는데"…내년 마트·슈퍼 역성장 예상, 백화점·편의점은? 

 

────────────

 

 

💡퀵커머스, 1시간 배송 경쟁

편의점과 이커머스 업계가 ‘퀵커머스’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어요. 주문 후 1시간 안에 상품을 받으려는 수요가 늘면서, 즉시 배송이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거예요. CU는 쿠팡이츠 입점을 통해 전국 매장에서 배달·픽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GS25도 주요 배달앱과 협업해 퀵커머스 전용 상품을 확대하고 있어요.


이커머스 업계도 빠른 배송에 집중하고 있어요. SSG닷컴은 이마트 점포를 기반으로 한 ‘바로퀵’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며 배송 가능 상품 수를 늘리고 있어요. 업계는 퀵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어요.

 

‘1시간 내 배송’이 새 기준…편의점·이커머스, 퀵커머스 시장서 전면전

 

────────────

 

 

💡1월 광고 집행 소폭 상승

내년 1월 광고 집행이 소폭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어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발표한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101.7로, 이달 대비 광고비 집행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어요. 다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지수는 99.4로, 같은 달 기준 광고 집행은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어요.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증권과 관공서·단체 업종에서 신년 맞이 홍보 물량 확대 영향으로 광고비 증가가 전망됐어요. 패션과 서비스 업종 역시 신제품 출시와 겨울방학 시즌 마케팅 수요로 광고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보였어요.

 

코바코, 내년 1월 광고집행 소폭 상승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