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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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세계 환경의 날🌏이에요! UN(국제연합)이 1974년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한 전 세계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했어요. 이후 6월 5일은 환경 보호를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날 중 하나가 되었답니다.

취지에 따라 매년 6월 5일이면 정부와 지자체 주최로 수많은 활동이 진행돼요. 나무 심기 캠페인, 정화 운동, 교육 프로그램, 환경 전시회, 대중 집회 및 세미나 등등 말이죠.

기업도 마찬가지예요. 이때, 환경의 날 캠페인을 벌이는 기업들은 사람들에게 ‘우리 기업이 환경 문제에 주목하고 있다’는 인식을 만들 수 있어요. 그럼, 그린 마케팅을 펼치며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기업 사례를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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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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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환경의 날을 맞아 빨대를 제거한 멸균우유 '매일우유 빨대뺐소'를 출시했어요. 이는 멸균우유에 빨대를 빼달라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멸균팩 날개에는 가위로 자르기 쉽게 절취선을 넣어 빨대 없이도 음용이 수월하도록 만들었어요.

또한 지난해에는 환경의 날을 맞아 ‘매일 지구를 살리다’라는 주제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어메이징 오트,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일두유 등 종이 멸균팩을 사용하는 대표 제품들을 판매했어요. 이어 소비자들에게 멸균팩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방법을 알렸어요.

매일유업은 전부터 환경 보호에 앞장서 왔어요. 기존에 PET 용기를 사용하던 슬로우밀크 제품을 새로운 종이 재질인 후레쉬팩으로 변경하고 타제품 역시 패키지를 경량화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있어요. 이렇게 매일유업은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고, 이로써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1,287톤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어요. 이는 30년산 소나무를 약 19만 5,348그루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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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워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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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기업 아워홈은 사회적기업과 협업해 폐페트병을 업사이클 한 친환경 유니폼🥼을 적용했어요. 전국 14개 물류센터 현장 직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입된 유니폼은 제작 단계부터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색깔과 디자인을 기획했고, 유니폼 뒷면에 'OURHOME OUR EARTH' 문구와 이미지를 넣어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했어요. 아워홈은 이 유니폼 도입으로 폐페트병 약 5,000개를 재활용하는 성과를 냈어요.

그 밖에도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도넛 등 롯데 유통 계열사와 GS리테일, 롯데칠성음료 등 많은 기업이 친환경 업사이클링 유니폼을 적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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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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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대표 제품 햇반의 플라스틱 용기를 수거하는 캠페인을 펼쳤어요.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각각의 환경의 날 캠페인과 협업해 마트 내 햇반 용기 수거함을 설치했어요. 이로써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여 수거율을 제고했죠.👍

CJ제일제당은 전부터 자체적으로 햇반 용기 회수를 진행해오고 있었는데요. 지난해에는 햇반 용기 3,000개를 재활용해 '2022 MAMA AWARDS' 응원봉을 만들었어요. 응원봉 손잡이에 햇반 용기가 재활용되었고, 손잡이만 떼어내 플라스틱으로 분리배출할 수 있게 제작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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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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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영화관 폐스크린 활용 굿즈를 내놓는 CGV가 작년 환경의 날에는 파우치👝를 선보였어요. 이는 폐플라스틱 활용 패션·잡화 업사이클링 브랜드 '리에코 서울'과 협업한 것으로,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 잡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어요. 이처럼 CGV는 매년 6월 5일마다 폐스크린을 업사이클링 한 가방, 매트 등 실생활에 유용한 굿즈를 출시하고 있어요.

또, 환경 보호 이미지를 지속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 자원순환 60초 초단편 영화제 주관 등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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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의 날 캠페인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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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 캠페인에서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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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득력 있는 메시지
모두가 환경 보호를 외치지만 그중 기억에 남을 만한 마케팅이 되려면 설득력 있는 메시지가 필요해요. 대중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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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관되고 지속가능한 노력
환경의 날 마케팅은 단순한 홍보 이벤트로 끝나서는 안 돼요. 환경에 대한 책임감과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마케팅 이외에도 기업 내부에서 환경 친화적인 활동을 계속하고, 지속가능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의 노력을 보여줘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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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의 특성을 살린 캠페인
브랜드의 특성과 가치와 일치하는 캠페인을 펼쳐야 해요. 매일유업이 빨대를 없앤 제품을 출시하고 CGV가 폐스크린을 활용한 굿즈를 내놓는 것처럼요. 이제 환경의 날이라고 에코백과 텀블러만 나눠주는 건 그만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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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절한 파트너와의 협업
환경 보호와 관련된 파트너와 협업이 이뤄진다면 소비자로부터 더욱 높은 신뢰를 얻을 수 있어요. 아워홈이 유니폼 제작을 위해 업사이클 전문 기업과 협업하고, CGV가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을 펼친 게 좋은 예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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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캠페인으로 환경 보호🌏와 소비자의 마음💓 두 마리 토끼를 잡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