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도 예뻐지고 싶다!
외모를 가꾸는 데 성별과 나이가 중요할까? NO! 요즘은 외모가 또 다른 경쟁력이 된 시대인 만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외모관리에 투자하는 이들이 늘고 있어요. 특히, 뷰티와 거리가 멀 것만 같았던 남성들의 자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뷰티업계에서 그들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유로모니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 규모는 1조 4,000억 원으로 2018년 1조 2,800억 원과 비교했을 때 무려 1,200억 원 이상 성장! 수요가 늘면서 남성들의 뷰티에 대한 고민도 다양해지고 있어요. 과거엔 잡티 커버, 눈썹 정리 등 기본적인 관리에 관심을 두었다면 최근에는 피부 트러블, 건조한 피부, 블랙헤드 등 피부에 대한 고민이 늘고 있는 것이죠.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데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들이 늘자 이들을 일컫는 신조어도 생겨났어요.
📌그루밍족
: 여성의 뷰티(beauty)에 해당하는 남성의 미용 용어.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들을 가리키는 말
📌맨스뷰티
: 남성들이 스킨케어나 화장 등을 통해 외모를 가꾸는 일을 일컫는 말
📌화섹남
: '화장하는 섹시한 남성'의 준말로, 화장을 하는 남자가 크게 늘자 만들어진 말
📌메트로섹슈얼
: 패션과 외모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남성을 일컫는 말
이루다마케팅x헤지스맨 룰429 <파란비타민> 캠페인 영상
LF의 헤지스 남성 화장품 브랜드 '헤지스맨 룰429'의 신제품 '시카 비타민 토닝패드'를 소개한 영상입니다.
피부관리에 관심 있는 남성들을 타겟으로 시카비타민의 특장점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영상 컨셉을 기획하고 제작하였는데요.
닥토 동작을 제품의 네이밍과 연결한 후킹성 워딩 '쓱-파' 문구와 정혁의 직관적인 액션으로 제품의 특징을 담아낸 이 영상! 제품의 키 컬러인 '파란색'을 강조해 영상을 한 번이라도 본 소비자라면 시카 비타민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여기에 유니크한 매력의 톱모델 정혁이 참여해 영상의 완성도를 더했습니다.
캠페인 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캠페인 영상의 자세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확인해 보세요👀
Q. 제품 네이밍과 카피 문구를 직접 개발하셨다고 들었는데 어디서 영감을 얻었나요?
제품의 색상을 기본으로 소비자가 시원한 진정효과를 떠올릴 수 있도록 '파란'이라는 키워드를 메인으로 네이밍을 정했습니다. '쓱-파'라는 카피는 MZ세대에게 다가가기 쉬운 후킹성 워딩을 고민한 결과 탄생했는데요. '쓱'을 통해 제품의 간단한 사용법을 '파'를 통해 파란진정의 의미를 담고자 했어요.
Q. '파란비타민' 캠페인 어떻게 기획하게 되었나요?
제품을 한 번이라도 본 소비자라면 이름을 듣기만 해도 제품을 떠올릴 수 있도록 '파란색'을 강조한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제품인 만큼 지루하지 않은 영상 흐름과 색채감으로 눈길을 끌고자 했어요.
Q. 촬영하면서 에피소드도 있었을 것 같아요.
'정혁'님이 춤을 굉장히 잘 추셔서 놀랐어요. 덕분에 순조롭게 촬영을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탑모델이시라 비율이 좋으시더라고요. 정말 멋지셨다고 팀원들에게 자랑했던 기억이 있어요.
Q. 캠페인을 진행하며 느낀 소감이 있다면?
제품의 네이밍 개발부터 캠페인 컨셉을 기획하고, 이러한 고민들이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에게 보여지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때도 '쓱-파'라는 문구를 시청자가 채팅으로 따라 해줄 때 뿌듯함을 느꼈어요.
Q. 앞으로 어떤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보고 싶나요?
유명한 셀럽과 함께 작업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코믹한 영상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유튜브에서 밈으로 활용되고, 온라인상에서 제가 기획한 영상이 재밌다는 이야기가 돌아다닌다면 행복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