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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거' 모르면 간첩이죠? 최근 검색 시장의 화두로 떠오른 챗GPT! 지금 전 세계에는 챗GPT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어요🍃 도대체 어떤 서비스이길래 주목을 받는 걸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챗GPT의 인기요인부터 국내 · 국외 사례까지 한눈에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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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목 포인트

1) 챗GPT가 도대체 뭔데?
2) 챗GPT를 둘러싼 사회적 논란
3) 챗GPT 국내 · 국외 사례

 

 

😎챗GPT 누구냐 넌!

 

챗GPT는 지난해 11월 30일 미국의 OpenAI가 공개한 인공지능(AI) 챗봇으로 Chat은 채팅의 줄임말이고, GPT는 'Generated Pre-trained Transformer'의 약자로 사용자의 질문에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하게 답하도록 설계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이에요. 자 이쯤 되면 궁금하실 텐데요! 챗봇은 사실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인데 도대체 왜 챗GPT가 열풍의 주인공이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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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주목받는 이유는 기존 AI챗봇과 '기능적 · 기술적'으로 차이가 있기 때문이에요. 전보다 수준 높고 새로운 기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알고리즘 학습법에도 차이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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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의 성능은 매개변수(파라미터)의 개수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GPT-3는 GPT-1보다 1500배 많은 매개변수(1750억 개)가 활용되었다고 해요👍🏻 게다가 챗GPT는 GPT-3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GPT-3.5 언어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 인터넷 문서와 책 등 3000억 개 이상의 데이터를 학습하고, 이러한 학습을 바탕으로 사람의 피드백을 활용한 강화학습이 적용돼 사람과 유사한 수준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요. 일상 대화뿐만 아니라 번역, 작문, 코딩, 노래 작곡과 작사 등 광범위한 분야의 업무 수행까지 가능한 똑똑한 챗봇이랍니다.

 

 

🔎월간 사용자 수 1억 명 도달 시간

 

챗GPT의 거센 열풍은 월간 사용자 수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여러분은 하나의 플랫폼이 사용자 수 1억 명을 돌파하는데 얼마의 시간이 걸릴 것 같으세요? 세계 최대 규모의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는 2년 10개월이 걸렸고, 구글은 무려 8년의 시간이 걸렸어요. 챗GPT 등장 이전까지 틱톡이 9개월로 가장 단기간에 사용자 수 1억 명을 확보했는데 이 기록을 챗GPT가 깼습니다👊🏻 챗GPT는 공개 후 5일 만에 일 사용자 100만 명, 2개월 만(2023년 2월 기준)에 월간 사용자 수 1억 명을 달성했어요. 인기가 정말 어마어마하죠?🔥

 

 

​✨전 세계가 깜짝 놀란 챗GPT 기능

 

 

전 세계를 사로잡은 똑똑한 챗GPT의 기능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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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범위한 분야의 업무 수행 능력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정보검색, 작문, 코딩 작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 수행 가능해요. 특히, 챗GPT는 글쓰기 능력이 뛰어난데 최근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에 따르면 챗GPT가 쓴 논문이 표절 검사에서도 쉽게 통과되었다고 해요(이는 챗GPT의 양날의 검이기도⚔). 그만큼 전문가 수준의 보고서를 작성하는 능력을 갖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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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비슷한 수준의 언어능력

맥락에 맞지 않거나, 어색한 답변을 내놓던 기존 챗봇과 달리 챗GPT는 사람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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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을 이해하는 대화형 글쓰기 능력

인간의 언어를 학습했기 때문에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답변하는 능력이 탁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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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된 전제에 이의 제기 & 부적절한 요청 거부 능력

사용자가 묻는 말에 잘못된 답변을 했다면 이를 인정해요. 즉 답변에 대한 자기검열이 가능하고요. 인종, 성, 종교 등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질문은 거부하고, 잘못된 전제에 대해선 이의를 제기하는 능력을 갖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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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기존 AI챗봇과 달리 챗GPT는 획기적인 성능으로 주목받으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지만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도 많아요.

 

 

😡챗GPT를 둘러싼 사회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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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의 등장으로 가장 우려를 표한 곳은 교육현장이에요. 미국 교육현장에서는 챗GPT를 활용해 리포트를 제출하고, 시험을 치르는 등 부정행위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우려는 국내에서도 현실화가 되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 챗GPT 부정행위가 처음으로 확인된 건데요. 국내 수도권의 한 국제학교에서 챗GPT를 이용해 영문 에세이 과제를 제출한 사례가 적발돼 해당 학생들을 전원 0점 처리하는 일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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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저작권 문제도 빼놓을 수 없어요. 챗GPT의 결과물은 기존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된 자료이기 때문에 이를 두고 저작권 침해나 표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뿐만 아니라 챗GPT가 내놓는 대답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워 거짓정보의 확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연장선상으로 거짓정보를 활용해 가짜뉴스를 생성하고, 피싱메일을 보내는 등 사이버 범죄에 악용될 문제도 우려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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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끊이지 않자 유럽과 미국 등에서는 AI의 윤리와 저작권 등 관련 법 · 제도를 마련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고요. 챗GPT가 만든 콘텐츠를 잡아내는 AI기술도 등장했어요. 이처럼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챗GPT의 등장은 전 세계 IT업계에도 큰 변화를 몰고 왔습니다.

 

 

📌챗GPT 국외 사례 :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검색엔진 '빙(Bing)'에 OpenAI의 새로운 대형 언어모델인 '프로메테우스'를 적용했어요. 프로메테우스는 챗GPT에 사용된 GPT-3.5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정확하고, 뛰어난 성능을 자랑해요. 챗GPT는 2021년까지의 데이터만 학습해 실시간 데이터 반영이 불가능하지만 빙은 무려 1시간 전까지의 데이터를 반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어요👍🏻 이를 바탕으로 빙은 웹 전반의 검색 결과를 검토해 사용자에게 향상된 검색경험과 완벽한 답변은 물론, 채팅과 콘텐츠 생성 기능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어요.

 

 

📌챗GPT 국외 사례 : 구글

 

구글은 챗GPT 열풍에 '코드레드(비상상황🚨)'까지 선언하며 서둘러 인공지능(AI) '챗봇 바드(Bard)'를 출시했어요. 바드는 '시인'이라는 뜻으로 구글의 초거대 AI 언어모델인 '람다'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는데요. 람다는 1370억 개의 매개변수를 기반으로 30억 개 문서와 11억 개의 대화 내용을 학습해 복잡한 주제를 간단히 설명하는데 특화되었고요. 챗GPT와 달리 실시간 업데이트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에요.

 

 

📌챗GPT 국내 사례 : 네이버

 

국내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챗GPT의 대항마로 나섰어요. 먼저 네이버는 현재 보유 중인 한국어 특화 AI 언어 모델인 하이퍼클로바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하이퍼클로바X'를 오는 7월 공개할 예정이에요. 챗GPT는 개발로직과 학습 데이터가 영문이기 때문에 한국어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네이버가 선보이는 하이퍼클로바X는 챗GPT보다 한국어 데이터를 6500배 더 많이 학습하고, 국내 상황에 맞는 답변이 가능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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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예정일 보다 한 달 앞선 오는 6월에는 하이퍼클로바X와 검색을 접목한 서치GPT를 베타버전으로 선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챗GPT 국내 사례 : 카카오

 

카카오도 지난 2021년 출시한 코GPT(KoGPT) 보다 뛰어난 한국어 특화 AI모델 '코GPT-3.5'를 올해 상반기 전후로 공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한국어 특화 챗봇 '코챗GPT'를 연내 선보일 계획을 발표했어요. 코챗GPT에 적용되는 코GPT-3.5의 매개변수는 60억 개 수준으로 글로벌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한국어 서비스라는 강점과 실시간 정보를 반영한다는 점으로 차별화를 둘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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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가져올 변화는?

일상 속 깊숙이 스며든 AI기술은 사회적으로 크고 작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 우리의 삶을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들어 주었는데요. 챗GPT의 등장으로 검색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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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는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검색 결과 페이지를 일일이 클릭하고, 여러 개의 사이트에 접속하는 등 여러 과정을 거쳐왔는데요. 챗GPT는 웹사이트를 보여주는 대신 사용자의 질문에 즉시 답변을 주는 방식으로 보편적인 검색 방식을 180도 바꿨습니다👆🏻 검색의 새로운 패러다임 '챗GPT'에 맞서 국내외 기업들도 현재 초거대 AI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검색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함께 지켜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