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다양한 브랜드에서 게릴라 이벤트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재치 있는 방식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게릴라 마케팅의 본질은 결국, 예상 밖의 장소에서, 갑작스러운 순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겨 단기간의 바이럴을 일으키는 데 있습니다.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문 창의적인 발상으로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국내 해외 마케팅 사례를 알아볼까요?👀
⬛국내 게릴라 이벤트의 선두 브랜드 : 무신사 스탠다드, 스탠드오일, 휩드
@musinsa_standard
게릴라 이벤트는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순식간에 퍼지는 바이럴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즉각적인 소비자 반응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비용 고효율의 마케팅 방식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어요.
1. 눈길 사로잡기 : 예상치 못한 장소와 시간에 벌어지는 이벤트는 당연히 사람들의 시선을 확 끌죠.
2. 바이럴 효과 : 재밌고 독특한 이벤트는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에 올리고 싶어 해요. 그래서 순식간에 퍼져 나가요.
3. 브랜드 이미지 강화 :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 수 있어요.
4. 비용 효율성 : 전통적인 광고 매체보다 비용은 적게 들면서 효과는 크게 볼 수 있어요.
5. 즉각적인 반응 : 바로바로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내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어요.
‘무신사 스탠다드’는 거대한 대형 쇼핑백을 든 모델이 성수동을 활보하며, ‘무신사 스탠다드 위크’ 행사를 알리는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하고,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접촉 냉감 고기능성 ‘쿨탠다드’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도하기도 했어요.
@eyesmag
‘스탠드오일’은 매번 다른 장소, 불특정한 시간에 가방을 드롭하는 과정을 실시간 라이브로 보여주며 소비자의 즉각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처음으로 출시하는 ‘메리제인 슈즈’를 선보이며 동화 신데렐라를 모티브로 한 게릴라 슈즈 이벤트를, 신상품 ‘로즈 스테레오백’ 출시를 맞아 서울 도심에 초대형 장미 트럭을 활보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eyesmag
성수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코스메틱 브랜드 ‘휩드’는 제빵사 컨셉의 깜짝 게릴라 이벤트로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는데요🥖 성수동에서 ‘휩드’ 제빵사를 발견하고 ‘휩드’만의 손가락 사인을 보여주면 미니 팩클렌저를 제공하는 기회와 스페셜 원데이 클래스 체험권을 선물했습니다.
🟦인류 최초 맨몸으로 음속을 돌파한 스카이다이빙 '레드불 스트라토스 프로젝트'
레드불의 '스트라토스 점프'는 2012년 10월 14일, 익스트림 스포츠맨 펠릭스 바움가르트너가 지구 성층권에서 자유낙하를 시도한 프로젝트입니다🌍 그는 뉴멕시코주 로스웰 상공 약 39km(약 128,000피트)에서 뛰어내려 최고 시속 1,357.64km로 음속을 돌파했습니다. 이 이벤트는 전 세계적으로 유튜브와 여러 플랫폼에서 생중계되어 수백만 명이 실시간으로 시청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도 해시태그 #RedBullStratos가 폭발적으로 퍼지며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소식을 공유하고 토론했습니다. 레드불은 NASA와 협력해 과학적 데이터를 수집하며 단순한 에너지 음료 회사 이상의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이 이벤트는 레드불의 슬로건인 '레드불은 당신에게 날개를 달아줍니다'를 현실로 보여주며, 레드불의 모험적이고 도전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파리의 바스티유 지하철 역에 등장한 IKEA 소파
출처 : IKEA
IKEA는 2012년 파리의 바스티유 지하철 역을 자사 가구로 꾸며 특별한 체험 공간으로 변신시켰습니다. 이곳에 소파, 의자, 테이블 등 다양한 가구를 설치해 승객들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의 독특한 마케팅은 큰 관심을 끌었고,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 소셜 미디어에 공유했습니다. 이로 인해 캠페인은 빠르게 바이럴 효과를 얻으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IKEA는 단순한 가구 브랜드를 넘어 일상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인식되었습니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강화하며,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