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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k

6월 1주 차 E-Pick

2024.06.03

 

이루다마케팅의 Pick을 받은 한 주간의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카톡 펑 / Bing 15배 성장 / 60세 이상 실업급여 소식을 준비했어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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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평에도 숏폼 서비스 미는 카톡

카카오는 저조한 이용률과 이용자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카카오톡 '펑' 기능을 강화했어요. 6월 업데이트에는 히스토리 기능이 포함되어 사용자가 24시간 제한을 넘어서도 게시물을 볼 수 있고, 펑 위젯을 통해 휴대폰의 배경 화면에 친구의 메시지를 표시할 수 있죠.

인스타그램과 달리 카카오톡에는 친구뿐 아니라 업무 관계자, 가족 등도 연결돼 있어 게시물 공개 범위를 직접 설정할 수 있음에도 원치 않는 이들에게까지 일상이 공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는데요. 카카오는 이를 개선하고, 앱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나만 보기' 개인정보 보호 설정 등의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카카오톡은 최근 들어 MAU가 감소함에 따라 펑을 사용자 유지를 위한 핵심 서비스로 보고 앞으로도 이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에요.

"왜 만들었냐" 혹평에도... 숏폼 서비스 미는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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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운로드 15배 폭증한 'Bing'

빅테크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주요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먼저 챗GPT를 탑재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 서비스 ‘빙’은 홀로 압도적인 성장을 이뤘어요. 전 세계 주요 AI 스마트폰 앱 20개의 성장률을 보면 빙은 지난해 대비 1,500% 성장을 기록했고 이는 2위 종합금융 ‘앨리’와 13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죠.

이처럼 생성 AI의 등장과 적용은 구글이 독주하던 검색 엔진 시장 점유율에도 영향을 미쳤는데요. 그 증거로 현재 구글 점유율은 90% 선(90.91%)으로 6년 만에 하락선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참고로 구글은 지난달 자체 AI 모델 제미나이를 적용한 검색 서비스 'AI 오버뷰'를 공개하면서 검색 시장 독보적 1위 수성 의지를 피력했었어요.

한편,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AI 탑재 움직임도 활발한 추세인데요. 애플은 차기 아이폰 운영체제인 iOS18부터 오픈AI 챗봇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직도 구글앱 쓰니? 난 ‘이것’ 깔았어”…다운로드 15배 폭증한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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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업급여 수급자 30%가 60세 이상

지난 4월 실업급여 수급자 중 10명 중 3명이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는 고령화와 노인 빈곤 문제로 일하는 노인은 늘었지만, 안정적인 일자리는 적다 보니 나타난 결과입니다.

현재 실업급여 수급자 연령대는 60~69세가 19만 2,369명(28.3%)으로 가장 많았으며, 70세 이상까지 더하면 전체의 29.5%가 60세 이상인 셈인데요. 이러한 비율은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그중 고령 근로자의 비정규직 비율(68.7%)이 전체 임금근로자 평균(37.0%)보다 높게 집계됐어요.

실업급여 수급자 30%가 '60세 이상'... 10년새 2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