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L
  • ISSUE
  • INSIGHT
  • E-PICK
  • SNACK
  • REPORT
  • A-DITOR
  • ALL
  • ISSUE
  • INSIGHT
  • E-PICK
  • SNACK
  • REPORT
  • A-DITOR
E-Pick

5월 2주차 E-Pick

2025.05.07

 

이루다마케팅의 Pick을 받은 한 주간의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SK 해킹' 불안 마케팅 / 네넷 협업 / 테무 가격 급등 / 쿠팡 뷰티기기 / 메타 AI 앱 소식을 준비했어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

 

💡‘SK해킹’ 불안 마케팅 눈총

최근 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 사건 이후, 일부 경쟁사 대리점들이 국민 불안을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일부 KT대리점은 입갑판·블로그 등에 “SK해킹”, “SKT 고객 유심 무상 교체” 등의 문구로 번호 이동을 유도했고, LG유플러스도 “유심 수급 지연 시 추가 피해 발생” 등 허위 문구로 고객 불안을 자극했죠.

이 같은 마케팅은 해킹 이후 SK텔레콤의 대응에 실망한 가입자 이탈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어요. KT와 LG유플러스는 자극적 마케팅은 본사 지침이 아닌 일부 대리점의 일탈이라며,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어요.

'SK 해킹' 경쟁사 대리점 앞에 놓인 입간판… '불안감' 활용한 마케팅에 눈총

 

────────────

 

💡‘네넷’협업으로 윈윈

국내 대표 포털 ‘네이버’와 글로벌 콘텐츠 기업 ‘넷플릭스’의 제휴로 주목받은 ‘네넷’ 캠페인이 긍정적인 성과를 냈어요.

지난 28일 열린 ‘네넷 밋업’에서 양사는 실제 이용자 확대 효과를 발표했는데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자는 일 평균 대비 1.5배 증가했고, 쇼핑 지출도 30% 이상 늘었다고 해요. 넷플릭스 MAU도 꾸준히 증가했죠.

이런 성과의 배경으로는 ‘넷플릭스 이펙트’가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일상 속으로 확장된 점과, 신작뿐 아니라 명작·다양한 장르로 시청 폭이 넓어진 이용자 패턴 변화가 언급됐어요.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의 새로운 제휴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네넷 캠페인’ 6개월…네이버, 넷플릭스 모두 웃었다

 

────────────

 

💡관세 여파, 테무 가격 2배 급등

중국 이커머스 테무(TEMU)의 최근 미국 내 제품 가격이 두 배 이상 인상됐어요.

4월 초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145% 관세를 부과하고, 소액 면세 조항을 종료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이에 대응해 테무는 “관세 변경으로 인해 운영 비용이 증가했다”며 지난달 초 가격 조정을 예고했어요. CNBC에 따르면 지난 주말부터 테무 제품 가격이 150% 올랐다고 전해졌어요.

경쟁사 쉬인(Shein)도 가격은 인상했지만, 별도의 수입 요금은 부과하지 않고 있어요. 이번 조치로 ‘초저가 전략’을 내세웠던 테무가 아마존, 월마트, 타겟 등 미국 내 경쟁 업체들과 비슷해졌다는 분석이에요.

 

트럼프 관세 여파…테무 가격 두 배 이상 올랐다

 

────────────

 

💡쿠팡 뷰티기기 검색량 86% 급증

쿠팡은 지난 1분기 자사 앱에서 ‘뷰티 디바이스’ 키워드 검색량이 지난해 4분기 대비 86% 증가했다고 밝혔어요.

2030세대 중심으로 집에서 피부를 관리하는 ‘퍼스널 뷰티 케어’ 트렌드가 확산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어요.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2022년 약 425억 달러(약 61조 원)에서 2030년 약 1,769억 달러(약 255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죠.

이에 맞춰 쿠팡은 관련 브랜드 제품을 로켓배송으로 선보이며, 신규 입점 상품 수도 지난해 동 기간 대비 2배 이상 확대했어요.

 

“피부과 안가도 된다” 쿠팡 뷰티 디바이스 검색량 86% 급증

 

────────────

 

💡메타, 독립형 AI앱 출시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독립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앱 ‘메타 AI’를 출시했어요.

메타는 지난달 29일 열린 AI 개발자 회의 ‘라마콘’에서 이 앱을 공개하며, 최신 AI 모델 ‘라마(Llama) 4’를 기반으로 구축됐다고 밝혔어요. 기존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플랫폼 내부 기능으로 제공됐지만, 이제는 음성 중심 대화 기반의 독립 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거죠.

SNS와의 연계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개인화 서비스를 강조했고, ‘디스커버 피드’를 통해 AI 활용 사례도 공유할 수 있도록 했어요.

메타가 독립형 AI 앱을 출시하면서 챗GPT와의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에요. 저커버그 메타 CEO는 “올해 AI 비서가 10억 명 이상에게 도달할 것”이라며, “메타 AI가 그 선두 주자가 될 것”이라고 했어요.

메타, 독립형 AI 앱 출시…챗GPT에 도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