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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k

2월 3주 차 마케팅 뉴스클리핑

2023.02.13

 

이루다마케팅의 PICK을 받은 한 주간의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빙·챗GPT, 광고 시장 영향은? / 이통3사, 메시지 마케팅 강화 / 카카오페이, 광고 강화 소식을 준비했어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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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챗GPT, 광고 시장 영향은?

MS는 구글이 초거대 AI 모델 ‘람다’(LaMDA) 기반의 챗봇 ‘바드’ 출시를 공식 발표하자 이튿날인 7일(현지시간) 서둘러 ‘챗GPT’를 탑재한 빙의 새 버전을 선보였어요. 하지만 기존 검색 결과 옆에 챗GPT의 채팅창이 하나 붙은 셈이라, 구글의 우려만큼 기존 검색 광고 시장 수익 모델 자체를 흔들 만한 변화는 예상되지 않았어요.

빙 메인 화면에 공개된 체험 페이지를 이용해 보니 대화체 질문이나 핵심 키워드를 나열한 검색어에 완결된 글로 다양한 조건에 맞는 대답을 내놨어요. 그러나 단순히 빙에 챗GPT가 추가됐을 뿐 큰 틀에서 기존 검색 광고 방식을 유지하고 있었어요.

당초 MS가 빙에 챗GPT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을 때, 업계는 아예 검색 자체를 챗GPT와 대화하는 방식으로 완전히 바꿀 수 있고, 이 과정에서 광고에 노출되는 검색 광고 시장의 수익모델을 근본부터 흔들 수도 있다고 판단했어요. 현 시장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구글이 ‘적색경보’를 발령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죠.

전문가들은 MS가 이번에 공개된 형태로 빙을 정식 출시할 경우 당분간은 현재 시장에 격변이 일어나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어요. 검색 포털 업계도 비슷한 의견을 내놨어요. 한 업계 관계자는 “사용자가 원하는 검색 결과는 상당히 다양해 출처가 확실히 필요한 검색이 있을 수도 있고, 잘 요약·정리한 답변이 필요할 수도 있다”며 “챗GPT가 추가돼 이런 검색 방식이 좀 더 다양해지는 계기가 됐지만 광고 시장에 대한 영향은 아직 먼 얘기”라고 말했어요.

챗GPT 품은 MS ‘빙’ 말하듯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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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통3사, 메시지 마케팅 강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마케팅 메시지에 다양한 스타일의 이미지를 적용해 발송할 수 있는 'RCS 이미지 템플릿'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어요.

이통3사에 따르면, 'RCS 이미지 템플릿'은 이미지·타이틀 강조형, 이미지 강조형, 썸네일형(가로), 썸네일형(세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형, SNS형(중간버튼) 총 6가지 메시지 유형을 지원해요. 이를 바탕으로 기업이나 소상공인은 마케팅 대상이나 내용에 맞춰서 메시지 유형을 선택할 수 있어요.

특히 멀티문자메시지(MMS)보다 비용이 34% 낮게 제공돼 메시지를 통한 마케팅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또 일반 문자메시지보다 높은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이통3사가 지난해 10~11월간 발송된 400만 건의 RCS를 활용한 마케팅 메시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일반 문자 대비 약 1.71배가량 마케팅 효과가 높았어요.

이통3사, 'RCS 이미지 템플릿' 메시지 출시…"메시지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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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페이, 광고 강화

 

상장 이후 적자(연결 기준)를 좀처럼 면치 못하고 있는 카카오페이가 올해 광고사업을 본격 키우면서 수익성 강화에 나서요.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7일 2022년 결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광고 사업은 '비즈보드 디스플레이(DA)' 광고와 자체 DA 광고, 네이티브 광고, 금융상품 직접 광고 등 네 가지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같은 활동과 과거 경험을 통해 올해 광고 사업이 카카오페이 수익성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어요.

비즈보드 DA 광고는 이미 지난해 9월부터 일부 시범 운영 중이에요. 올해는 더욱 광고주를 늘리며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에요. 두 번째는 카카오페이 자체 DA 광고예요. 신 대표는 "송금 완료 배너나 기타 카카오페이 서비스 내에 밀접하게 관련 있는 영역을 데이터 자산과 연계해 DA상품화하는 전략"이라며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 결과 반응이 좋고 이미 카카오 비즈보드 매출을 넘어선 상황"이라고 설명했어요.

[컨콜] 카카오페이 "올해 광고 대폭 강화…수익성 본격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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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r |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