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마케팅의 Pick을 받은 한 주간의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에어부산 현장감식 / 제주 해상 어선 좌초 / 딥시크 소식을 준비했어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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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부산 여객기, 현장감식 진행
설 연휴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원인을 밝힐 합동감식이 3일 시작됐어요. 합동감식 팀은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 프랑스 사고조사당국(BEA),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과학수사대, 소방 등 다양한 부서로 구성됐는데요. 이들은 발화지로 추정되는 기체 꼬리 쪽을 비롯해 기체 전반을 감식하며 잔해 분류 및 수거 작업을 펼쳐요.
화재로 인한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대피 인원이 많았던 점, 대형 폭발 사고로 이어질 뻔한 점, 물적 피해 규모가 큰 점 등을 고려해 사고 경위를 세밀하게 분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화재로 여객기는 동체 상부가 상당 부분 소실됐고, 날개(연료탱크)에는 3만5900lbs의 항공유가 실려 있어 2차 사고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으나 추가 사고 위험은 없을 것으로 보고 연료는 따로 제거하지 않기로 했고요. 탑승자 전원이 비상탈출하여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탈출 과정에서 승객 3명, 승무원 4명 총 7명이 타박상, 연기 흡입 등으로 경상을 입었어요.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원인 규명 합동감식 시작…연료 제거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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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해상 어선 2척 좌초, 3명 사망 1명 실종
제주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A호에서 엔진이 고장나 B호가 예인을 하러 갔다가 어선 2척이 좌초됐어요. 이는 초속 14~15m의 강한 바람과 4~6m 높이의 파도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번 사고로 승선원 15명 중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가운데 시신 1구가 발견됐어요. 해당 시신은 실종된 인도네시아 선원 2명 중 한 명으로 추정되며, 남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수색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해경은 이날 해군, 민간의 함선 14척과 항공기 7대를 동원하여 실종자 수색에 나섰는데, 552명은 해안가를, 27명은 수중 수색을 벌였어요.
제주 좌초 어선,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발견…나머지 1명 수색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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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텍사스 등에서 中AI 딥시크 금지 확산
미국에서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의 돌풍이 부는 가운데, 텍사스주가 해당 앱 이용을 금지하는 등 통제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텍사스주는 소셜미디어 앱을 통해 중요한 인프라에 침투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훙수’, 틱톡 자매 앱 ‘레몬8’ 등을 금지하는 명령도 내렸죠. 앞서 미 해군은 딥시크 AI 앱에 대해 모델의 근원과 사용에 관해 잠재적 보안 및 윤리적 우려가 있어 전체 해군 장병들에게 이용을 금지한 바 있는데요.
사실 이러한 통제는 대만과 이탈리아 등에서 안보 위험 등으로 이미 금지되었으며 미국에서는 아직 연방 정부 차원의 금지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개인 정보 유출 및 안보 위험 등의 문제로 국가적인 통제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어요. 그중 한 전문가는 정부가 틱톡을 금지했던 것과 같은 법안으로 딥시크 역시 금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위험”…美텍사스 등에서 中AI 딥시크 금지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