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마케팅의 Pick을 받은 한 주간의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올해의 단어 ‘뇌 썩음’ / 직장인 임금체불 / 네이버 클립 소식을 준비했어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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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는 ‘뇌 썩음’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옥스퍼드 영어사전 출판사인 옥스퍼드대 출판부가 올해의 단어로 ‘뇌 썩음’을 꼽았어요. 뇌 썩음이란 사소하거나 도전적이지 않은 것들, 특히 온라인 콘텐츠를 과잉 소비함으로써 개인의 정신적이거나 지적인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는 수요에 따라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을 다르게 매기는 ‘동적 가격 책정’(dynamic pricing), 로맨스와 판타지를 결합한 소설 장르인 ‘로맨타지’(romantasy), 인공지능을 사용해 온라인에서 생성한 저품질 콘텐츠 ‘슬롭’(slop) 등 6개의 후보 중 3만 7천 명 이상의 사람들이 투표한 결과에 따라 올해의 단어로 선정되었습니다.
옥스퍼드가 전하길, 뇌 썩음은 저품질 온라인 콘텐츠 소비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데 사용하는 단어로, 2024년에 새로운 명성을 얻었다고 말했죠.
옥스퍼드 올해의 단어 ‘뇌썩음’…“SNS 뒤지고 있을수록 지적능력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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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10명 중 4명 임금체불 경험
내년 10월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한 처벌 강화 법률 시행을 앞둔 현재, 직장인 10명 중 4명이 직접 임금체불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유형별로는 기본급(27.8%), 연장·야간·휴일 근무수당(27%) 순으로 높았으며, 이를 경험한 직장인 대부분은 소극적으로 대처하거나 대처를 포기했다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인사 불이익 우려’가 38%로 가장 높았고, ‘대응해도 못 받을 것 같아서’가 27.8% 뒤를 이었어요.
한국 사회에서 임금체불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사업주를 제대로 처벌하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65.7%, ‘사업주가 능력이 없어서’가 26.4%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 신고 후 합의하더라도 사업주를 처벌해야 한다는 ‘반의사불벌죄 폐지’ 의견이 꾸준히 힘을 얻고 있어요. 하여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 시행되는 개정안에는 이를 적용하지 않는 등 처벌과 경제적 제재를 강화하죠.
하지만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개정안은 2회 이상 형사처벌을 받은 명단 공개 사업주가 다시 임금체불을 하는 경우에 한해 적용되기에 한계가 명확하다고 지적했어요. 이에 한 노무사는 실효적인 대책이 될 수 있을지 우려를 표하며 개정안을 보완해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직장인 10명 중 4명 ‘임금체불’ 직접 경험…이 중 42%가 대처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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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숏폼 창작자에게 70억 규모 혜택 제공
네이버가 이달 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025년 상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5천 명을 모집하고, 70억 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해요. 클립은 네이버의 숏폼 플랫폼으로, 홈피드, 주제피드, 통합검색, 플레이스 등 클립이 적용되는 서비스 영역이 확대되면서 선발 인원과 혜택 규모를 크게 늘렸는데요.
지원받는 혜택으로는 보너스 활동비 추가, 창작자 대상 ‘라이징’ 어워즈, 광고 수익 배분 프로그램 등이 있고요. 또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는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과 클립에서의 성공 경험, 팁을 공유하는 ‘클립 크리에이터스 데이’ 등을 마련해 창작자들의 경험담과 후기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년부터는 선발되지 않은 창작자가 매달 미션수행을 통해 활동할 수 있는 ‘리부트 프로그램’이 신설되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에요.
판 키우는 네이버 클립, 창작자 5000명에게 70억 원 혜택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