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마케팅의 Pick을 받은 한 주간의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코인 8만달러 / 배달수수료 / 카카오 오픈AI 소식을 준비했어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
💡 코인, 8만 달러 돌파
비트코인 가격이 GMT로 오후 6시 30분 시점 전일보다 4,937달러, 6.48% 뛰어오른 8만 1110.99달러로 거래됐어요. 이는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당선 이후 무서운 기세로 오르고 있는데, 지난 1주일 동안 무려 18.15% 오른 결과이자 저점인 1월 23일 개당 3만 8,505달러에 비해 70% 가까이 급등한 기록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2017~21년 1기 재임 시절에는 비트코인에 대단히 부정적인 자세를 취했지만, 이번 대선 유세 동안에는 적극 지지하는 입장을 보이며 암호화폐 시장을 거의 규제하지 않고, 새로운 상품 채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업계 대부분의 지지를 받았어요.
시장에서는 이런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10만 달러를 돌파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라며 기대하고 있죠.
암호화폐 비트코인, 8만 달러 넘어 8만1000달러도 돌파(종합)
────────────
💡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부상
배달수수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상생협의체가 결국 서로 간 접점을 찾지 못한 채 사실상 결렬됐으며, 입장 차가 커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에요. 따라서 입법을 통한 배달수수료 상한제 도입 수순으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재 배달 3사인 배민, 쿠팡이츠, 요기요는 모두 주문 금액 일부를 떼가는 정률형 방식을 채택하고 있지만, 수수료율이 높아 결국 음식값의 약 10분의 1이 배달앱으로 돌아가요. 때문에 점주로서는 수수료 부담이 크게 늘었다며 ‘가격 이원화’나 ‘최소 가격 인상’ 등을 선택할 수 없었다며 호소하고 있죠.
이에 따라 배달앱은 ‘차등수수료제’를 도입해 매출액에 따라 서로 다른 수수료율을 적용하겠다고 밝힌 후 서로 공감대를 이뤘지만, 배민은 쿠팡이츠가 자신과 동일한 상생안을 적용해야만 이행하겠다는 조건을 걸었고, 쿠팡이츠는 인하 폭이 너무 낮다며 다시 의견이 갈리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배달비 부담금과 광고비 등에 대한 풍선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을 전했어요.
이처럼 배달앱 간의 좁혀지지 않는 의견차에 점주들은 배달수수료 상한제 입법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에 의하면 상생협의체가 최종 결렬될 시 관계 부처가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임을 밝혔지만, 사실상 상한제가 도입된다고 해도 점주들이 원하는 5% 수준일지는 미지수입니다.
‘차등수수료·배달비’ 상생협의체 결렬…‘상한제’ 입법으로 가나
────────────
💡 오픈AI, 카톡 탑재 예정
국내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해외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여러 모델을 골라 사용해 비용을 절감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펼치고 있어요.
카카오는 향후 공개할 AI 이용자 맞춤 e커머스 서비스 ‘카나나’에 GPT 시리즈를 적용할 계획인데요. 뿐만 아니라 카카오는 AI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구현하기 위해 AI 모델을 세분화하여 소형 언어모델 ‘나노’, 중소형 언어모델 ‘에센스’ 개발을 마쳤고 초거대 언어모델 ‘플래그’와 이미지 생성 모델 ‘콜라주’, 동영상 생성 모델 ‘키네마’, 음성 인식 모델 ‘카브’, 음성 생성 모델 ‘캐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도입한 업체는 카카오뿐만이 아니라 LG유플러스, KT, SK텔레콤 등 다양한 IT 기업에서 채택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어요. 업계에서는 자체 LLM 개발에 나선 국내 기업들이 기술 열세를 인정하고 해외 빅테크와 협업하는 쪽으로 결정했다는 분석을 내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