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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k

6월 4주 차 E-Pick

2025.06.27

 

이루다마케팅의 Pick을 받은 한 주간의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카카오 쉬운광고 / 오아시스 티몬 인수 / 쿠팡 납치광고 / 운세마케팅 / CJ온스타일 메타 협업 소식을 준비했어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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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쉬운광고’ 출시

카카오가 모바일 환경에서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광고 플랫폼 ‘쉬운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어요.

첫 상품으로 카카오맵에 등록된 매장을 사용자에게 직접 안내할 수 있는 ‘우리 매장 알리기’를 출시했는데요. 광고 예산은 하루 100원부터 설정 가능하며, 이미지나 문구 입력만으로 광고를 만들 수 있도록 자동 생성 기능이 지원돼요. 광고가 처음인 이용자도 접근할 수 있도록 즉시 광고 집행, 리포트 알림톡 무료 제공 등 운영 편의 기능도 포함됐고요. 해당 광고는 카카오톡 더보기탭, 카카오맵 검색결과, 비즈보드 등에서 노출돼요.

카카오는 “광고 경험이 없는 소상공인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능을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100원으로도 광고 가능…카카오, '쉬운광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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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티몬 인수 확정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던 티몬이 오아시스에 인수되면서 정상화 수순에 들어갔어요.

서울회생법원은 티몬의 회생계획안에 대해 강제인가를 결정했는데요, 앞서 관계인 집회에서는 일부 동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계획안이 부결됐지만, 청산가치 보장 원칙과 과반 의결권 확보 등을 고려해 법원이 인가를 내린 거예요. 오아시스는 신주 인수 방식으로 116억 원을 투입해 티몬을 인수하고, 추가 자금 65억 원으로 미지급 임금과 퇴직금 채권 등을 정리할 계획이에요. 회생채권 대부분은 출자전환 후 무상 소각돼죠.

오아시스는 티몬의 브랜드는 유지하면서 오픈마켓 비즈니스와 빠른 배송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추진할 방침이에요.

 

오아시스, 티몬 인수 확정…“티몬 브랜드 유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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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쿠팡 ‘납치광고’ 조사

방송통신위원회가 쿠팡의 온라인 광고 실태에 대한 사실조사에 착수했어요. 그동안 홈페이지나 SNS 등에서 사용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쿠팡 앱이나 사이트로 강제 이동되는 '납치광고' 방식이 문제로 지적돼 왔는데요.

방통위는 지난해 11월부터 쿠팡 광고의 집행 방식과 구조에 대해 실태 점검을 진행했고, 그 결과 이용자 불편을 유발하는 광고 유형이 확인됐어요. 이에 따라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사실조사로 이어진 거예요.

또 쿠팡이 통합계정 제도를 통해 하위 서비스(쿠팡이츠·쿠팡플레이) 탈퇴를 제한하는 방식도 ‘이용자 해지권 제한’에 해당하는지 함께 조사할 예정이에요.

이번 조사에서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과징금이나 시정명령 등 조치가 이뤄질 수 있어요.

 

클릭도 안했는데 쿠팡으로?…방통위, '납치광고'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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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겨냥 ‘운세 마케팅’ 확산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사주·타로 등 운세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관련 굿즈도 눈에 띄게 확산되고 있어요.

29CM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약 3개월간 운세·사주 관련 키링 검색량은 약 7만 건에 달했고, ‘태그미 럭키 키링’은 약 2주 만에 1만 건 이상 판매됐어요. 해당 제품은 네잎클로버 모양 키링에 NFC 기술을 탑재해 휴대폰으로 매일 운세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죠. 이 외에도 명태를 활용한 액막이 키링, 장식품 등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경기 침체, 취업난 등으로 심리적 위안을 찾으려는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전문가들은 운세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태도는 자율성과 주체성을 해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어요.

 

 유통가, 2030 겨냥 사주·운세 마케팅…네잎클로버·액막이 명태 키링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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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메타와 협업

CJ온스타일이 메타와 손잡고 모바일 앱 중심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나섰어요. 지난 12일 열린 협약식에서는 CJ온스타일의 상품 포트폴리오와 메타 플랫폼(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연계한 마케팅 시너지에 주목했는데요.

특히 ‘협력광고’를 도입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협력사들의 타겟 마케팅을 지원하고, 앱과 연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에요. 인스타그램 릴스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공동 제작도 함께 추진하며 영상 중심 커머스 모델도 강화 중이에요.

메타 측은 이번 협업이 더 많은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고, CJ온스타일도 자사 앱 경쟁력 강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어요.

 

“메타와 손잡았다”...영상 쇼핑 판 키운다는 CJ온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