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L
  • ISSUE
  • INSIGHT
  • E-PICK
  • SNACK
  • REPORT
  • A-DITOR
  • ALL
  • ISSUE
  • INSIGHT
  • E-PICK
  • SNACK
  • REPORT
  • A-DITOR
E-Pick

6월 3주 차 E-Pick

2024.06.17

 

이루다마케팅의 Pick을 받은 한 주간의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공정위 VS 쿠팡 / 네이버 클립 / 기내 입국장 면세점 소식을 준비했어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

 

💡 공정위 VS 쿠팡 공방의 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에 대한 과징금 부과를 결정하자 이례적으로 반박과 재반박이 이어지고 있어요.


지난 13일 공정위는 쿠팡이 PB상품 및 직매입 상품의 판매를 늘리기 위해 '쿠팡 랭킹순' 검색 순위를 조작한 혐의로 과징금 1,400억 원 부과 및 검찰에 고발했어요. 또한, 쿠팡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임직원을 동원해 PB상품에 약 7만 3천여 개의 구매 후기를 작성했다며 조직적으로 허위 리뷰를 작성한 것으로 판단했죠. 이에 쿠팡은 차별적이고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상품 진열은 소비자 선호도에 따라 제공한 것이고, 이를 금지한다면 '로켓배송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는데요.


그러자 공정위는 쿠팡의 로켓배송 언급에 '여론 오도'라며 "검색 순위 알고리즘 조작 및 임직원을 통한 구매 후기 작성이라는 위계행위를 금지하는 것이지, 일반적인 상품을 금지하거나 규제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어요. 쿠팡은 여기에 '직원 리뷰 조작이 없었다는 5대 핵심 증거' 자료로 제출했지만, 공정위는 임직원을 통한 이용 후기 자체가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재반박했습니다.


양측의 입장이 팽팽한 가운데, 결국 이들의 승패는 법원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에요.

반박→재반박→또 반박→또 재반박…공정위 VS 쿠팡 공방의 끝은?

 

────────────

 

💡 네이버, 클립 경쟁력 강화

네이버가 올해 하반기에 활동할 '클립 크리에이터' 2,500명을 7월 9일까지 모집해요. 결과는 같은 달 29일에 발표되며,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8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활동할 수 있죠.


2024 하반기 프로그램의 활동 카테고리는 기존 10개에서 25개로 세분화되었으며, 창작자 혜택 규모도 상반기 대비 2배 이상 확장됐는데요. 이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어워즈 수상, 클립 인센티브 프로그램 등 총 25억 원의 가치라고 합니다.


특히 '클립 인센티브 프로그램(베타)'을 통해 수익을 올릴 기회가 증폭되었는데, 이는 올해 테스트기간을 거쳐 내년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해요. 뿐만 아니라 창작자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하거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도 들을 수 있어 콘텐츠 품질 향상 및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위해 지원한다고 합니다.


네이버 클립은 올해 1월 대비 5월에 일간 재생수 4배, 인당 재생수 2배가 증가했어요. 앞으로 네이버는 네이버 앱 내 콘텐츠 추천 영역을 확대해 더 많은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숏폼 더 키운다"…네이버, 클립 크리에이터 2500명 모집

 

────────────

 

💡 면세업 불황 속 웃는 기내 면세

면세업계가 팬데믹의 여파로 고전을 겪는 가운데 면세점과 입국장 면세점은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기내 면세 매출은 2021년 416억 원까지 줄었지만, 점차 비행기 운항이 정상화되면서 2022년부터 회복세를 타기 시작했어요. 지난해 매출 2,757억 원으로 팬데믹 직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했고, 올해 1~4월 매출은 이미 1,000억 원을 돌파해 지난해 동기(843억 원) 대비 높은 수준입니다. 또한, 2019년에 도입한 입국장 면세점은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는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에다가 최근 내국인 해외여행이 증가해 지난해 매출 1,102억 원으로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해요.

면세업 불황 속 기내면세, 코로나 전 94% 회복…입국장도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