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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k

4월 1주 차 E-Pick

2024.04.01

 

이루다마케팅의 Pick을 받은 한 주간의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중고거래 사기 / 벚꽃 없는 벚꽃축제 / 만우절 거짓신고 소식을 준비했어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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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거래 자유적금계좌 사기 경보

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중고거래 관련 사기 범죄 피해는 지속 발생 중이에요. 실제로 21년도에는 14만 2천 건, 22년도에는 15만 6천 건, 지난해에는 16만 8천 건으로 증가했죠. 특히, 최근에는 개설에 제한이 없는 은행 자유적금계좌를 악용한 사기 거래가 기승입니다.

이에 금융감독원과 경찰청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건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는데요. 금감원은 소비자가 물품대금을 송금하기 전 판매자 계좌가 적금계좌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식별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며, 중고거래 사기 관련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룰을 도입해 사전 예방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고요. 경찰청은 중고거래 사기범죄를 집중 단속해 엄중하게 처벌하는 한편, 검거된 사기범에 대해서는 기소 전에 몰수‧추징보전을 통해 범죄수익을 환수하여 재범의지를 원천 차단할 예정이라고 전했어요.

금감원과 경찰청은 향후에도 급변하는 범죄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사기수법을 상호 공유하는 등 대응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여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계획입니다.

“입금했는데 물건이 안와요” 중고거래 자유적금계좌 사기…소비자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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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벚꽃 없는 벚꽃축제'

예상보다 늦어진 벚꽃 개화로 각 지자체는 '벚꽃 없는 벚꽃 축제'를 맞게 됐어요. 보통 축제 개막 당일부터 벚꽃들이 절정을 이루기 마련이지만, 올해는 늦어진 개화 탓에 각 구 관계자들은 꽃망울과 어린 꽃만 볼 수 있을 뿐 축제 기간 내 만발한 벚꽃을 보기엔 어렵다고 전했죠. 하지만 벚꽃 축제가 열리는 각 구 관계자들은 교통통제 및 안전·인파 관리에 꾸준히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어요.

이와 같은 상황은 서울뿐만이 아니라 벚꽃 축제가 예정돼 있던 강원도 속초시·강릉시, 경북 경주시 역시 마찬가지였어요. 그래서 속초시는 SNS에 벚꽃축제는 2번 나눠 진행하겠다는 긴급 공지를 업로드했으며, 강릉시와 경주시는 어쩔 수 없이 축제 일정을 일주일 연기했습니다.

올해도 '벚꽃 없는 벚꽃축제'…늦어지는 개화에 지자체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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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우절 거짓신고, 벌금·형사처벌 가능

경찰청은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거짓신고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어요. 112에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벌금 또는 공무집행방해죄로 처벌될 수 있으며 경찰력 낭비가 심각할 경우 경찰관에게 민사상 손해배상을 해야 할 수 있죠.

하지만 경찰에 따르면 거짓신고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에만 4,871건이 걸려왔다고 하는데요. 오는 7월부턴 '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112기본법)이 시행되어 거짓신고자에게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도 가능하다고 해요.

경찰 “만우절 112 거짓신고 엄정 대응…벌금·형사처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