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마케팅의 Pick을 받은 한 주간의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한강 노벨상 / 쇼츠 3분 / 구글 앱스토어 소식을 준비했어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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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노벨상 수상 후 서점가 싹쓸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책들이 대형서점인 교보문고와 예스24에서만 50만 부 넘게 팔린 것으로 나타났어요. 교보문고에 따르면 10일 밤부터 13일 정오까지 26만 부가 팔렸으며 이는 노벨상 직전 기간인 7~9일 대비 910배 늘어난 수치인데요. 이때 오후 실시간 베스트셀러 1위부터 11위까지는 모두 한강의 시와 소설이었고, 판매량순으로는 판매량순으로는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열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며 책을 펴낸 출판사들은 관련 인쇄소를 풀가동하는 등 인쇄에 총력을 가하고 있어요. 관계자 말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이 도서가 조금씩 공급되어 들어오고 있으며, 월요일과 화요일 중에 순차적으로 많은 분량이 들어올 예정이에요.
“이게 노벨상 클라스지”...교보·예스24서만 50만부 팔린한강 책, 인쇄소는 ‘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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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츠, 최대 길이 3분으로 확대
오는 15일부터 유튜브에 올릴 수 있는 쇼츠의 최대 길이가 1분에서 3분으로 늘어나 창작자들이 제작할 수 있는 콘텐츠 다양성 범위가 더 넓어질 전망이에요. 이미 다른 경쟁사인 틱톡은 3분, 인스타그램 ‘릴스’와 네이버 ‘클립’의 최대 길이는 1분 30초로 유튜브 쇼츠보다 길었는데요. 유튜브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각 플랫폼에 콘텐츠를 동시에 제공하는 창작자가 길이 때문에 영상을 재편집할 부담은 줄어들 전망이며, 쇼츠 이용량 확대에도 영향을 줄지 주목돼요.
참고로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는 지난 8월 SNS에 1인당 평균 52시간 2분을 사용하는데요. 이 중에서도 유튜브의 사용량은 41시간 56분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틱톡 17시간 16분, 인스타그램 15시간 56분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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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앱스토어 개방' 명령 보류 요청
지난 7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서 사용자들이 구글 플레이를 통해 타사의 앱스토어를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도록 명령하면서 인앱 결제 외 다른 결제 방식 추가 및 기본 앱으로 설치되는 것을 금지했어요.
이에 구글은 해당 명령이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심각한 안전·보안·개인정보 보호 관련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해당 명령을 보류해달라고 항소 통지서를 제출했는데요. 항소법원은 궁극적으로 해당 명령을 주문한 제임스 도나토 판사의 의견에 대한 구글의 이의 제기를 검토하고 판결할 것으로 예상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