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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k

8월 3주 차 E-Pick

2024.08.19

 

이루다마케팅의 Pick을 받은 한 주간의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쉬는 청년 역대 최대 / 메타 AI / 택배견 경태 소식을 준비했어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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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쉬는' 청년 역대 최대

지난달,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그냥 쉬는’ 청년이 44만 3천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어요. 이들 중 대다수인 75%는 일하기를 원치 않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규모는 팬데믹 때를 넘어섰죠.

일하기를 원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한 이들은 33만 5천 명에 달했고요. 나머지 일하기를 원했던 쉬는 청년은 일자리를 찾지 않은 이유로 ‘원하는 일자리가 없을 것 같다’가 가장 많았고, ‘원하는 임금 수준이나 근로 조건이 맞는 일거리가 없을 것 같아서’를 꼽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전망총괄은 정말 쉬는 사람도, 구직을 단념한 이도 있을 수 있다며 본인이 원하는 수준의 일자리를 쉽게 가질 수 없는 고용 여건이라고 생각하면 구직활동을 미룰 수 있다고 말했어요.

 

'그냥 쉬는' 청년 44만 역대 최대…75%는 "일할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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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 AI 모델 무료 공개

최근 글로벌 빅테크 시장은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열중하고 있으며 심지어 삼성전자, 애플, LG전자 등 디지털 디바이스 브랜드도 자사 제품에 탑재할 독자 AI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메타는 차세대 AI 표준으로 자리 잡아 기술 생태계를 장악하려는 전략으로 어렵게 개발한 각종 AI 모델을 무료로 공개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경쟁자들처럼 AI를 시시때때로 판매해서는 차별화가 어려운 데다, 메타의 기존 사업 모델과도 결이 맞지 않아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메타의 자사 SNS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스레드가 기본적으로 무료인 점을 미루어 보아 낮은 진입 장벽으로 전 세계의 많은 사용자를 끌어모을 수 있으며, 자리를 잡고 난 이후에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수익 창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추가로, AI 기술을 통해 SNS 시장에서 다시금 경쟁자가 넘볼 수 없도록 격차를 더 키울 수 있다는 점도 이득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여요.

 

메타, 공들여 개발한 AI 모델 무료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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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배견 경태 근황

최근 유튜브에 ‘택배견 경태’의 근황이 업로드됐어요. 영상에 따르면 경태는 경기도 평촌의 한 동물병원에서 6시간에 걸친 심장 수술을 받고 회복 중입니다.

앞서 경태는 ‘경태 아부지’로 불리던 택배기사와 그의 여자 친구에게 건강상의 이슈로 기부금을 모으는 데 이용당한 후 추가로 입양된 시츄 ‘태희’와 함께 유기되었어요. 이들은 경태가 SNS에서 유명세를 얻자 “경태와 태희가 아픈데 택배 차량이 고장 나 일을 할 수가 없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기부금과 차용금 등 6억 1,070만 원을 모은 뒤 이를 도박 등에 탕진해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택배기사가 2022년 10월에 구속된 뒤 택배기사 여자 친구 가족 측은 경태와 태희를 데려갔으나 하루 만에 임시보호소에 연락했고, 임시 보호자는 ‘포기각서’와 함께 이들을 데려왔다고 말했어요.

임시 보호자는 건강이 안 좋던 태희가 올해 초 먼저 하늘로 갔으며, 경태는 택배기사의 차림을 한 사람들을 쫓아간 적이 있어 마음이 짠했다며 당시 심정을 밝혔습니다.

 

"택배 옷 보고 쫓아가더라"…'심장 수술' 받은 택배견 경태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