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마케팅의 Pick을 받은 한 주간의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네이버 '클로바 포 AD' / 플랫폼법 내달 중 공개 예정 /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시행 소식을 준비했어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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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클로바 포 AD' 개시
네이버가 국내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광고 상품인 '클로바 포 AD'(CLOVA for AD)를 개시했어요. 이는 발견-탐색-구매-재구매의 흐름에 집중해 초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광고 유형으로, 네이버의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하죠.
네이버는 사전 시험 기간 동안 클로바 포 AD의 진입 지점이 노출된 광고는 클릭률(CTR)이 약 20% 상승했으며, 이를 활용해 제품을 탐색하는 사용자가 약 30%에 달했다고 발표했는데요.
클로바 포 AD는 향후 통합검색, 검색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독립 콘텐츠와 연계되어 온라인 브랜드 매니저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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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법 정부안 내달 중 공개 예정
플랫폼 시장에서 일정 규모를 넘은 기업을 지배적 사업자로 지정하고, 그들의 '반칙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플랫폼법'이 내달 중 공개될 전망이에요.
한편, 4대 반칙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에선 이견이 없어 보이나 지배적 기업을 정하는 과정에서의 세부적인 조율은 아직 진행 중이라 전해졌어요. 관련해 정부는 플랫폼법의 영향력이 상당한 만큼 지배적 사업자 지정을 4~5개로 최소화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는데요. 공정위 사무처장은 누가 봐도 지배력이 있는 플랫폼만 지정될 것이라며 훨씬 더 적은 기업이 지정될 전망이라는 말을 언급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지배적 사업자 지정은 법 시행 시점에 맞춰 이뤄지거나 시행 후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에 따라 실질적인 법 시행까지는 1년가량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플랫폼법 내달 베일 벗는다…지배적사업자 4~5곳 그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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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기후동행카드 시행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했어요. 이는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로 출시됐는데요. 모바일카드는 안드로이드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고, 실물카드는 따릉이 이용 여부에 따라 6만 2천 원권과 6만 5천 원권으로 나뉘어요.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는 모두 충전일을 포함해 시작일 지정 후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지하철, 심야버스,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신분당선과 다른 시·도 면허 버스·광역버스는 제외돼요. 또한, 서울에서 지하철을 탔더라도 서울을 벗어난 역에서 하차할 경우 해당 카드를 태그할 수 없어 하차 역에서 역무원을 호출해 별도 요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