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마케팅의 Pick을 받은 한 주간의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전 세계 랜드마크에 '갤럭시 AI' 옥외광고 송출 / 네이버, 치지직 불건전 방송 논란에 대책 마련 / 미국, 애플 상대로 반독점법 위반 소송 검토 소식을 준비했어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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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랜드마크에 '갤럭시 AI' 옥외광고 송출
삼성전자가 갤럭시 신제품 공개 행사(언팩)를 앞두고 '갤럭시 AI' 홍보를 위해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디지털 옥외광고를 시작했어요. 주요 장소는 서울 코엑스(COEX)를 비롯해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13개국이죠.
광고 영상은 도입부에 갤럭시 언팩을 상징하는 정육면체의 메탈릭 큐브가 나타난 뒤 큐브가 점차 별 모양으로 변하면서 '갤럭시 AI가 온다(Galaxy AI is coming)'는 메시지로 마무리되는데요. 이는 새로운 모바일 AI 시대의 예고와 갤럭시 AI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해요.
갤럭시S24시리즈는 '온대바이스(기기 기반) AI'와 '클라우드 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AI스마트폰으로, 별도 앱이나 인터넷 연결이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AI기능을 다수 활용할 수 있어요. 특히, 기능이 기기 내부에서만 활용돼 보안성도 뛰어나죠. 업계에선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사전판매를 하고, 같은 달 30일 정식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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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치지직 불건전 방송 논란에 대책 마련
지난 3일, 네이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에서 욱일기가 그려진 티셔츠와 머리띠를 착용한 채 방송을 진행한 스트리머가 논란이 됐어요. 이 밖에도 성범죄자를 비롯해 전과가 있는 스트리머, 성인방송을 주로 하는 스트리머 등 불건전한 방송을 이어가는 스트리머들이 치지직에서 방송 권한을 부여받은 것으로 밝혀졌죠.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며 논란이 불거지자 네이버는 해당 스트리머의 방송 권한 박탈, 연령 제한 기능 추가, 실시간 모니터링, 음란물 필터링 AI 기술인 '엑스아이'(X-eye)' 도입 등을 추진했습니다. 특히, 유해 사진 및 영상을 98.1% 확률로 걸러낼 수 있는 엑스아이는 현재 주문형비디오(VOD)와 채팅에 적용한 상태지만, 추후 라이브 영상으로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라고 해요.
네이버는 앞으로 치지직의 스트리머·이용자 생태계를 형성하고, 기술적 완성도를 높인 뒤 연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치지직에 욱일기·성인물·범죄자…네이버, 대책 마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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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애플 상대로 반독점법 위반 소송 검토
미국 정부가 애플을 상대로 반독점법 위반 소송을 검토 중이에요. 미국 법무부는 애플이 소비자의 충성심을 극대화 시키고자 자사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과도하게 폐쇄적으로 운영해 소비자 선택권을 침해했는지에 주목하고 있죠.
그간 애플은 반독점법 위반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기업 간의 경쟁 및 자사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2위인 점을 내세우며 적극 반박해왔어요. 그러나 지난해 2분기 기준, 미국 스마트폰 점유율이 55%를 기록해 삼성전자(23%)의 두 배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애플은 유럽연합(EU)의 신규 앱 마켓 규제까지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왜냐하면, EU는 올해부터 스마트폰 기기에 여러 앱 마켓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강제하는 내용이 담긴 ‘디지털시장법(DMA)’을 시행하거든요. 이 과정에서도 역시 "애플은 그동안 보안상의 이유로 자사 앱 마켓인 '애플스토어' 외 경쟁 앱 마켓 사용을 차단하면서 높은 수수료를 독점했다"는 비판을 받게 됩니다.
미국은 지난해 구글의 검색엔진 시장 불법 독점 혐의, 아마존의 입점 업체에 대한 과한 수수료 요구 혐의 등으로 반독점법 위반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이점을 미루어 보아 앞으로 미국은 빅테크 기업을 향한 반독점법 위반 소송 범위를 더욱 넓혀갈 것으로 예상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