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ure

이루다마케팅의 PICK을 받은 한 주간의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갤럭시 '맞춤형 광고 차단' / Z세대 1위 앱 인스타그램 / 에이블리 '선물하기' 론칭 소식을 준비했어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 갤럭시 '맞춤형 광고 차단'

삼성전자가 지난 16일 원 UI 5 최신 업데이트를 단행하면서 갤럭시 기기의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대폭 강화했어요. 가장 눈에 띄는 게 '권한 설정 기능'이에요. 새로 바뀐 원 UI 5에서 사용자는 'AD ID 삭제' 기능을 통해 원하지 않은 광고나 무관한 추천을 숨길 수 있어요.

이에 앞서 애플은 지난해 상반기 자사 iOS 운영체제를 업데이트하면서 앱 추적 투명성 기능을 도입했어요. 이로 인해 그간 플랫폼 업계의 주 수익 모델이었던 '타깃광고' 사업모델이 타격을 받았는데, 삼성전자의 갤럭시폰에도 해당 기능이 추가되면서 '타깃광고' 모델이 또다시 위기에 봉착했어요.

설자리 잃는 메타…애플 이어 삼성폰도 맞춤형 광고 차단 기능 'ON'

💡 Z세대 1위 앱 인스타그램

NHN데이터가 α세대부터 X세대까지의 앱 설치 데이터를 분석한 ‘세대별 앱 설치 순위’를 발표했어요. 약 2천8백만 안드로이드 유저의 앱 설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Z세대(현 13∼24세)가 가장 많이 설치한 앱은 '인스타그램'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카카오톡은 α·밀레니얼·X세대를 통틀어 가장 많이 설치한 앱으로 나타났으며, 유일하게 Z세대에서만 인스타그램·네이버에 이어 3위를 기록했어요. 엔터테인먼트 및 소셜미디어 앱으로 범주를 좁히면 Z·밀레니얼 세대는 인스타그램을 가장 많이 설치했고 X세대는 '밴드'를 가장 많이 이용했어요.

반면 α세대에서는 게임·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틱톡'과 '포켓몬 고' 순으로 나타났어요.

앱 설치 순위 보니…Z세대는 '인스타', M·X세대는 '카톡'

💡 에이블리 '선물하기' 론칭

에이블리가 연말 선물 수요를 겨냥해 국내 주요 여성 패션 플랫폼 중 처음으로 선물하기 서비스를 개시했어요.

선물하기는 고객이 선물하고 싶은 상품을 골라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로 상대방에게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구매자는 상대방 이름과 연락처만 입력하면 돼요. 수령인이 직접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기 때문에 주소를 몰라도 자유롭게 택배 선물이 가능한 게 장점이며, 업체로서는 신규 고객의 유입과 기존 고객 록인(Lock-in)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코로나19를 계기로 국내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은 급성장했어요. 업계에서는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이 2020년 3조 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5조 원을 넘어 향후 10조 원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해요. 이에 따라 이커머스 업체들은 앞다퉈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예요.

[단독]에이블리 ‘선물하기’ 서비스 런칭...이커머스 선물하기 서비스 경쟁 가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