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마케팅의 Pick을 받은 한 주간의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클라우드플레어 먹통 / 챗GPT 그룹 채팅 / 얼굴결제 / 주류 콜라보 / 카톡 조용히 보내기 소식을 준비했어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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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플레어 먹통에 전 세계 혼란
18일(현지시간) 클라우드플레어에서 대규모 장애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 온라인 서비스들이 몇 시간 동안 마비되는 상황이 벌어졌어요. 이용자들은 X와 챗GPT, 스포티파이, 롤 등 여러 플랫폼에서 ‘500 서버 오류’ 메시지를 확인하며 정상 접속이 어려운 상태였는데요. 클라우드플레어는 이날 오전 비정상적인 트래픽 급증을 감지했다고 밝히며 즉시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어요. 일부 서비스는 재개됐지만 여전히 오류율이 높아 불안정한 곳도 있는 상황이죠.
이번 장애로 회사의 시가총액이 약 18억 달러(약 2조 6,000억 원) 증발하기도 했어요. 유료 기업 고객들은 일부 보상을 받을 수 있으나 무료 이용자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됐고요.
최근 아마존웹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까지 대규모 장애가 이어졌는데, 이번 장애를 통해 거대 기술 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얼마나 높은지가 다시 한번 드러난 계기가 되었어요.
클라우드플레어 먹통에 엑스·챗GPT 전 세계 대혼란…일부 복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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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그룹 채팅’ 기능 시범 도입
오픈AI가 여러 사용자가 한 대화창에서 챗GPT와 함께 대화할 수 있는 ‘그룹 채팅’ 기능을 한국에 시범 도입했다고 밝혔어요.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먼저 적용된 기능인데요. 하나의 채팅방에 친구나 동료를 초대해 여행 일정이나 회의 내용을 함께 정리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그룹 채팅은 최대 20명이 참여할 수 있고, 링크로도 쉽게 입장할 수 있어요. 챗GPT는 대화 흐름을 보며 필요할 때만 응답하고, 요약이나 간단한 정리 작업을 도와주는 방식이죠. 또한 이모지 반응 정도의 기본적인 소셜 기능이 추가됐고, 개인 메모리와는 분리돼 개인정보 공유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어요.
] "챗GPT에서 같이 여행 일정 짤까?"…오픈AI '그룹 채팅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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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는 ‘얼굴결제’ 시장
얼굴인식 기반 결제가 오프라인 결제 시장의 새로운 경쟁 구도로 떠오르고 있어요. 토스의 얼굴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는 최근 가입자 100만 명을 넘기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9월 정식 출시 이후 두 달 반 만에 신규 가입자가 60만 명 이상 늘며 주목받고 있죠. 단말기만 바라보면 1초 안에 결제가 이뤄지는 구조라 매장에서의 사용 편의성이 높다는 점도 확산 요인으로 꼽혀요.
네이버페이도 오프라인 단말기 ‘Npay 커넥트’를 출시하며 경쟁에 뛰어들었어요. 베타 기간에 신청한 약 2200개 매장에 설치가 시작됐고, 얼굴결제 ‘페이스사인’과 리뷰·적립 기능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점을 내세우고 있죠.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안정성 테스트를 거친 뒤 프로모션도 진행하며 도입 속도를 높이는 중이에요.
결국 두 플랫폼은 모두 오프라인 단말기 보급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반복 경험을 선점하는 전략을 택했어요. 토스는 확산 속도와 실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처를 넓히고 있고, 네이버는 커넥트를 통해 리뷰·적립·쿠폰 등 기존 생태계를 오프라인으로 연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죠.
불붙는 '얼굴결제' 시장…토스 독주에 네이버페이 '후발'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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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류 ‘콜라보’ 마케팅 규제 검토
주류업계에서 활발해진 콜라보 마케팅이 정부의 규제 검토 대상이 되고 있어요. 보건복지부는 최근 소주업체와 게임회사의 협업 사례가 음주를 게임 아이템처럼 느끼게 해 청소년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 공감하며 규제 강화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죠. 건강증진개발원도 게임·음료 등 청소년 접근성이 높은 콘텐츠와의 협업을 제한하기 위한 모니터링과 자율규제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업계는 이번 논의가 과도하다는 입장이에요. 협업은 브랜드 경험을 넓히기 위한 방식일 뿐이고, 소비자도 이미 주류 위험성을 충분히 알고 있다는 주장인 거죠. 일부 업체는 음주 관련 경고 라벨을 자율적으로 표시하며 개선 노력을 해왔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주류업계 ‘콜라보’ 마케팅 역풍 맞나‥정부, 규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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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조용히 보내기’ 기능 도입
카카오톡이 메시지를 알림 없이 보낼 수 있는 ‘조용히 보내기’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어요. 늦은 시간이나 상대가 바쁠 때 유용한 기능으로, 발송 버튼을 길게 누르면 선택할 수 있고 사진·영상에도 적용돼요.
채팅 관리도 더 편해졌는데요. 자주 사용하는 방만 모아볼 수 있는 ‘즐겨찾기 폴더’가 생겼고, URL을 보낼 때는 전송 전에 썸네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URL 미리 보기’ 기능이 추가됐어요.
통화 기능도 개선됐어요. 보이스톡에는 자동 녹음 옵션이 들어갔고, 페이스톡에서는 원하는 사진을 배경으로 설정할 수 있는 ‘나만의 배경’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죠.
늦은 밤에도 소리 없이… 카톡, '조용히 보내기' 도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