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루다마케팅의 Pick을 받은 한 주간의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카카오톡 개편 / AI워싱 / 네이버 AI 에이전트 / 메타 불법 광고 / 2025 KGMA 소식을 준비했어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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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개편 후폭풍
카카오가 첫 화면을 ‘친구 목록’에서 ‘인스타그램’ 방식으로 바꾼 이후 ‘선물하기’ 거래액이 100억 원 넘게 감소했어요. 심하게는 하루에 10억 원가량이 줄어든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로는 일종의 유저들의 친구 탭 ‘패싱’이 확산한 것과 생일인 친구에게 선물하도록 유도한다는 카카오의 ‘돈 벌기 방식’ 등이 꼽혔어요.
이에 카카오 관계자는 특정 매출에 대해 말할 수는 없지만 명절과 수능 등 다양한 이벤트 변수들이 있기에 시즌에 따라 거래액이 달라지는 것이라 말했어요.
카카오톡 개편 후폭풍... '선물하기' 거래액 100억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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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워싱 의심사례 20건 적발
공정위와 소비자원이 지난 5~7월 국내 온라인몰을 모니터링한 결과, 20건 중 19건이 AI 기술로 보기 어려운 단순 센서에 ‘AI’를 넣거나, AI 기능이더라도 실제보다 과장된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적발했어요.
이와 별개로 소비자원은 AI 표시·광고가 소비자의 구매 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인식 조사를 진행했는데요. 그 결과 조사 대상 57.9%는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비싸더라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으며, 이들은 일반 제품보다 평균 20.9%의 추가 가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작성했어요.
이에 따라 공정위는 내년 중 AI 관련 부당 표시·광고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AI워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임을 밝혔죠.
AI 기술 아닌데, 인공지능이라며 과장 광고…AI워싱 의심사례 20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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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에이전트 도입
네이버가 AI 에이전트를 도입하고, 반도체·자동차 등 핵심 제조 산업의 AX 경쟁력을 높이고 있어요. 이에 따라 네이버는 내년 1분기에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쇼핑 에이전트를, 2분기부터는 통합검색 내 AI 탭을 선보일 계획이에요.
또한, 국내 최대·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목표로 AI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데이터 센터와 컴퓨팅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 중인데요. 네이버는 내년에만 1조 원 이상을 투자하며 반도체·자동차·배터리 등 한국 제조 핵심 산업의 탄탄한 경쟁력 위에 네이버가 갖춘 독보적인 AI 소프트웨어 역량을 더해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AI 전환과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 밝혔어요.
마지막으로 네이버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광고 부문에서 비즈니스 통합 에이전트 '에이전트 포 비즈니스'를 도입하고 그간 분산된 사업자 설루션과 데이터를 하나의 비즈니스 허브로 통합할 예정임을 전했어요.
네이버, 쇼핑부터 AI 에이전트 도입…제조업 AX도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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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불법 광고로 23조 수입
메타가 사기성 전자상거래, 투자 사기, 불법 온라인 도박, 금지 의료 제품 판매 등 불법 광고를 통해 연간 160억 달러(한화 약 23조 원)를 번 것으로 조사됐어요. 이는 메타의 지난해 연 매출 1천645억 달러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죠.
이러한 상황이 오기까지는 메타는 불법 광고를 식별하고 차단해야 했지만 실제로는 그러지 못했고요. 기존 자동화 시스템은 사기를 저지를 확률이 95% 이상일 때만 차단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이로 인해 전 세계 곳곳에서 피해가 발견됐지만, 메타가 사업 이익에 악영향을 줄 것을 우려된다는 점과 벌금도 적어 단속이 원활하진 않았는데요. 결국 메타 경영진은 불법 광고에 대한 단호한 단속 대신 기적 규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에 집중하여 수익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이기로 했어요.
"메타, 불법광고 유치해 연 23조원 벌어들여…연매출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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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GMA, 틱톡 생중계 예정
이는 오는 14~15일,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가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을 통해 일본·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에요. 이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사랑받은 K팝 아티스트와 작품을 조명하며 단숨에 대표 K팝 축제인데요.
라인업은 더보이즈, 보이넥스트도어, 우즈, 피프티피프티, 하츠투하츠 등 총 32팀이 무대를 꾸미고, 시상자로는 엄태구, 연우, 강태오, 김민석, 옹성우, 변우석 등 스타가 참석할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