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마케팅의 Pick을 받은 한 주간의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인스타그램 개편 / 토스쇼핑 / 오픈AI '소라' / 체류시간 마케팅 / 쿠팡 고소 소식을 준비했어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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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홈 화면 바꾼다
인스타그램이 앱 첫 화면 구성을 친구 게시물이 보이는 피드 대신 ‘릴스가’ 먼저 보이도록 개편했어요. 릴스 시청 시간이 전체 이용 시간의 절반을 넘길 만큼 짧은 영상 소비가 중심이 된 흐름을 반영한 변화인데요.
이번 개편은 한국과 인도에서 시범적으로 적용되며, 알림을 통해 참여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요. 기존 피드는 새로 생긴 ‘팔로잉’ 탭으로 이동했으며, ‘모두’, ’친구’, ‘최근’ 세 가지 하위 탭으로 구성돼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게시물을 볼 수 있어요.
인스타그램은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더 쉽게 발견하고,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어요.
숏폼 띄우기 나선 인스타…홈 화면 '피드' 대신 '릴스' 먼저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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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쇼핑, 전 상품 10% 적립
토스가 커머스 플랫폼 ‘토스쇼핑’에서 10월 한 달간 전 고객 대상 10%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요. 결제 금액의 10%를 즉시 적립 받을 수 있으며, 바로 재구매나 출금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토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은 보다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고, 셀러 입장에서도 실질적인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어요.
"10월엔 토스쇼핑" 토스, 10% 적립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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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SNS ‘소라’ 100만 돌파
오픈AI의 영상 생성·공유 앱 ‘소라(Sora)’가 출시 5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어요. 오픈AI 빌 피블스 소라 부문 대표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챗GPT보다 더 빠른 성장 속도”라고 전했죠.
소라는 사용자가 텍스트를 입력하면 짧은 영상을 생성하고, 앱 내 피드에 공유할 수 있는 SNS형 서비스예요. 오픈AI의 영상 생성 모델 ‘소라 2’를 기반으로 하며, 현재는 아이폰에서 초대 코드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고, 오픈AI는 안드로이드 버전도 곧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오픈AI 영상 공유 SNS '소라' 앱 다운로드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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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체류시간’ 마케팅
온라인 쇼핑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커머스 업계가 고객을 붙잡기 위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단순한 할인보다 ‘앱 안에 오래 머물게 하는’ 체류형 마케팅이 눈에 띄는데요.
롯데온은 전용 상품 플랫폼 ‘앱쁠딜’을 통해 월별 구매자 수가 6개월 만에 10배 이상 늘었고, 이마트24는 미션 수행 시 포인트를 주는 ‘24오락실’을 선보였어요. 무신사와 지그재그는 고가 상품을 0원이나 1천 원에 살 수 있는 래플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죠.
업계에서는 이런 시도가 단순한 유입을 넘어 충성 고객 확보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고 있어요. 앱 접속 빈도를 높이면 구매 단가 상승과 개인화 추천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분석이에요.
전용상품·래플·게임…이커머스들, '체류시간' 마케팅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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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납치광고 파트너사 고소
쿠팡이 제휴마케팅 프로그램 ‘쿠팡 파트너스’를 악용한 이른바 ‘납치광고’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섰어요.
‘납치광고’는 이용자 의사와 상관없이 특정 사이트에 접속만 해도 자동으로 쿠팡으로 이동되게 만드는 방식인데요. 쿠팡은 이런 행위를 반복한 악성 파트너사 10여 곳을 형사 고소한다고 밝혔어요. 그동안 여러 차례 경고와 제재를 했지만, 일부 업체가 동일한 위반을 상습적으로 이어온 거죠.
회사는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고 영업활동을 방해하는 불법 행위로 판단해 법적 절차에 들어갔으며, 앞으로도 불법 광고 모니터링 강화, 수익금 몰수·계정 해지 등 강력한 제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쿠팡, '납치광고' 악성 파트너사 10여곳 형사 고소 "무관용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