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마케팅의 Pick을 받은 한 주간의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네이버플러스 넷플릭스 / 서울세계불꽃축제 / 카드대출 소식을 준비했어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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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플러스, 넷플릭스 멤버십 혜택 제공
네이버가 오는 11월부터 네이버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밝혔어요. 이는 1080p(풀HD) 화질에 동시 접속 2인, 모바일 게임 무제한, 콘텐츠 저장 등이 포함되며 일정 요금을 추가로 지불할 시 프리미엄 요금제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죠.
네이버 측은 이번 혜택 제공을 통해 사용자 효용 가치를 높이는 데 기대하고 있으며, 넷플릭스도 충성도 높은 네이버 회원과 콘텐츠 상품 접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는데요. 이로써 네이버플러스 회원은 오는 12월에 공개 예정인 오징어게임 시즌2 등을 무료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면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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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불꽃축제 명당 자리 바가지 기승
매년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명당 자리’ 경쟁이 한창이에요. 그동안 무료였던 축제가 유료로 전환되면서 공식 좌석에 웃돈이 붙어 거래되거나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한강 공원이 보이는 주차권 양도 혹은 한강 뷰 아파트를 반나절 동안 빌려줄 수 있다고 판매자가 직접 게시 혹은 구매자가 제안하는 글이 활발히 올라오고 있죠. 이 밖에도 인근 호텔의 한강 전망 스위트 객실 요금은 300만 원을 웃도는 등 평소 가격보다 1.5~2배 비쌌고, 직접 아침 일찍 자리를 맡아주겠다는 개인 간 거래도 15만 원 이상부터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주최사인 한화는 이러한 뜨거운 반응에 50만 명가량의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 소방상황실을 설치하고, 소방 인력 약 330명과 수난사고 대응 요원을 배치하여 사고 등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여의도·마포역과 9호선 샛강역 등지에도 구급차를 배치하기로 했죠.
불꽃축제 ‘명당’은 30만 원, ‘줄 서기’는 15만 원…바가지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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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대출 역대 최고치 기록
금융감독원의 ‘국내 카드대출 및 연체 현황’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카드 대출 규모는 총 44조 6,650억 원, 건수로는 1,170만 9,000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2003년 이후 최대 규모로 연체율 역시 3.1%로 고공행진 중인데요. 연체 금액은 2021년 7,180억 원(20만 건)에서 올해 8월 말 1조 3,720억 원(31만 2,000건)으로 급증해 카드 사태 기간을 제외하고는 가장 큰 규모예요.
이러한 상황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서민 경제가 어려워져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되며 특히 중저신용자와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상환 부담이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이에 정부는 금융 당국이 카드 대출 연체율 추이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면서 대출자산에 대한 리스크 관리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죠.